IMF "韓 부채 지속가능 수준"…李대통령 "무조건 긴축 주장, 꼭 보시라"

IMF "韓 부채 지속가능 수준"…李대통령 "무조건 긴축 주장, 꼭 보시라"

이원광 기자
2026.05.15 08:02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photocdj@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정부 부채가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는 IMF(국제통화기금) 평가를 소개하며 "무조건 긴축을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될 기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IMF '韓 부채 지속가능한 수준…증가 속도보다 전체 상황 봐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기사 내용 중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재정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이 직면한 인구 구조적 압박을 고려할 때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향후 경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기사 내용도 자신의 SNS에 담았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국민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닦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매년초 연간 경제성장전략에서 경제 정책 및 전망을 발표하고 6~7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이를 수정·보완한다. 반도체 산업 호황 등을 고려하면 이번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때 주요 거시 지표 및 세수에 대한 변화된 전망이 담길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등을 거쳐 내년 '울트라'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뒤따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