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박근혜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허태열 전 의원은 내무부 관료 출신의 행정 전문가다.
'행정 9단'로 불릴 정도로 지방 행정 분야에서 관록을 자랑한다. '행정구역 개편' 문제에 관심이 높고, '일짱'으로 불릴 정도로 성실성이 돋보인다. 공무원 출신다운 강한 추진력과 치밀함도 강점이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 명문 경남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나온 뒤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시 내무국 행정과, 의정부시장, 부천시장, 내무부 행정국장, 충북도지사 등을 지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발을 디뎠다. 이후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장, 기획위원장, 사무총장과 국회 지방행정체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정무위원장도 역임했다.
다음은 허 내정자의 약력
△1945년 경남 고성 출생 △경남중·부산고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제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서울시 내무국 행정과 △경기도 의정부시장, 기획관리실장, 부천시장 △내무부 지방행정국장, 민방위본부장 △제26대 충청북도 도지사 △초대 한국산업단지공장 이사장 △제16ㆍ17ㆍ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장, 기획위원장, 당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국회 남북관계발전지원특위 위원 △국회 농림해양, 과학기술, 건설교통, 예결위원 △국회 지방행정체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부산시당 명지국제신도시개발 TF 팀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정무위원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