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새누리당 정희수 의원
올해 5월 서북도서 일원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이 한달에 한번꼴로 고장을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28일 육군 제3야전사령부와 해병대사령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전력보강을 위해 유일하게 해외에서 도입한 미사일인 스파이크는 총 4대로 315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 미사일은 10월 현재까지 표적획득 장치 및 조종관 고장 등 한 달에 평균 한 차례씩 총 5차례 고장을 일으켰다.
주요 구성품 고장시 예비부품 교체 등 선조치가 이뤄지지만 고장난 정품은 제작사인 이스라엘에 보내진 후 수리하게 된다.
540억원을 들여 지난해 도입한 '대포병탐지레이더(ARTHUR, 적 대포 공격시 위치 탐지)'도 총 8차례의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고장시 예비부품으로 교체되며 고장난 정품은 스웨덴으로 보내져 약 1달간의 수리기간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