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불공정한 수사남용에 맞서 싸울 것"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검찰이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2일 "기획되고 계획된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불공평하고 표적적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말살하려는 검찰의 불공정한 권력남용과 수사남용 행위에 대해 부당성을 제기하고 맞서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3명의 전현직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3개월 전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은 치과의사협회가 2011년 의사 1명이 병원을 여러 곳 운영하는 '네트워크 병원'의 확장을 막기위해 성금을 모금해 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줬다며 고발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돈을 줬다는 사람이 행위의 정황과 장소를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술이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언만을 토대로 수사하고 재판하고 있는 이 상황은 뭔가 계획된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의 정당한 입법활동에 대한 탄압"이라며 "정상적인 후원금에 대해 왜곡되고 편파적인 잣대를 들이대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에 대해 "앞으로도 편파, 기획 수사의 의도를 폭로하고 필요할 경우 검찰 항의 방문 등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