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런치리포트-20대 국회 미리보는 상임위⑧]국토교통위원회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당선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8일 총선 당선자의 1, 2지망 상임위를 조사한 결과 답변자 234명 가운데 43명(중복 선택 포함, 18.3%)이 1지망으로 국토위를 택했다. 2지망까지 포함하면 57명(24%)에 이른다. 당선인 4명중 1명꼴로 국토위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다.
국토위는 교통과 건설 등 각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공약을 직접 다룰 수 있어 여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4월 현재 31명 국토위원 중 20명이 총선에 당선, 13개 상임위 중 생존율도 가장 높았다.
19대에서 국토위를 거친 의원 상당수는 20대에서도 국토위를 희망했다. 경남 야권 3선이 된 더민주 민홍철 김해갑 당선인을 비롯해 역시 3선(20대 국회 기준)인 이찬열 수원갑 당선인, 재선 이언주 광명을 당선인 등이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국토위를 희망했다.
새누리당에선 3선의 이학재 인천 서갑 당선인과 황영철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당선인, 재선의 이장우 대전 동구 당선인과 이완영 고령성주칠곡 당선인, 이우현 용인갑 당선인, 함진규 시흥갑 당선인, 하태경 해운대갑 당선인 등이 지역현안 등을 고려해 20대에도 국토위를 희망했다.
다른 상임위에서 활동한 현역 의원 중에도 20대 국회에선 국토위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당선인이 상당했다. 더민주 4선의 조정식 시흥을 당선인과 김진표 수원무 당선인, 3선의 백재현 광명갑 당선인과 안규백 동대문갑 당선인, 재선의 윤후덕 파주갑 당선인과 박남춘 인천 남동갑 당선인, 윤호중 구리 당선인 등 다수가 국토위를 희망했다.
새누리 소속 중에선 4선의 홍문종 의정부을 당선인이 통일시대 대비 교통 인프라 구축과 미국반환 공여지 개발을 이유로 국토위에 손을 들었고, 재선의 이현재 하남 당선인과 홍철호 김포을 당선인, 정용기 대전 대덕 당선인, 김선동 강북갑 당선인 등도 지역현안 등을 고려해 국토위를 손꼽았다. 무소속 의원 중에는 3선의 윤상현 인천 남을 당선인과 재선의 장재원 부산 사상 당선인이 국토위를 우선순위에 뒀다.
초선 의원들도 국토위에 관심이 많았다. 더민주에선 고용진 노원갑 당선인, 김두관 김포갑 당선인, 김영호 서대문을 당선인, 김정우 군포갑 당선인, 박정 파주을 당선인, 소병훈 경기 광주갑 당선인, 임종성 경기 광주을 당선인, 전재수 부산 북강서갑 당선인, 전현희 강남을 당선인, 최인호 부산 사하갑 당선인, 황희 양천갑 당선인 등이 국토위를 1순위로 점찍었다.(가나다 순)
새누리당에선 권석창 제천단양 당선인, 김성원 동두천연천 당선인, 민경욱 연수을 당선인, 박완수 창원의창 당선인, 박찬우 천안갑 당선인, 송석준 이천 당선인, 엄용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윤상직 부산 기장 당선인 등이 국토위를 1순위로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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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의당 응답자 31명(무응답 포함) 중 국토위를 선택한 당선인은 1명도 포함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