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탈당 '보수신당' "반기문과 소통…2차 탈당 촉발"

새누리 탈당 '보수신당' "반기문과 소통…2차 탈당 촉발"

김태은 기자
2016.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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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탈당파가 창당하기로 한 가칭 보수신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합류를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탈당한 의원들 중 반 총장과 상당부분 소통을 하고 있는 의원들이 있다"며 "우리들끼리 내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비주류 신당 합류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답했느냐는 질문에는 "(반 총장이)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기에 우리가 너무 앞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여지를 뒀다.

반 총장의 귀국시점에 맞물려 새누리당 내 2차 탈당이 촉발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황 의원는 "(반 총장이) 저희들과 함께하게 된다면 그 시점에 새누리당에 남아있는 많은 의원님들이, 이제 중심이 저희들 쪽으로 오게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에 있는 의원들의 과반수 이상이 함께하는 그런 체제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면 사실상 새누리당은 강성친박 일부만 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저희는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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