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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8일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체포 사건과 관련해 현안 질의에 나선다.
국회에 따르면 외통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건과 관련한 외교부 보고받을 예정이다.
전날 대통령실이 미국 측과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힌 만큼 후속 행정 절차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귀국 방안 등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위에서도 같은 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현지 기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475명을 체포했다. 이 중 한국인은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들이 받은 비자가 실제 이들이 현지에서 한 활동과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단속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