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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강화군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 식당 등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명절을 맞아 딱지, 팽이 등 전통 장난감 만들기 체험을 하던 아이들과 일일이 손뼉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놀이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이 몇 살인지,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제일 좋아하는지 등을 물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한 한 아이에게 공약이 무엇인지 물으며 약속한 공약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소년은 이 대통령을 위해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학생회장을 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대신해 연결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대통령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처럼 포기하지 않고 살겠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고맙다"며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계명원을 떠나기 전 연휴에도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현행 자립 지원 제도 등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