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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25일 제9차 노동당 대회 폐막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연설에서 "우리 무력은 모든 상황에 준비돼 있다"며 "어떤 세력의 군사적 적대행위에 대해서도 즉시에 처절한 보복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2610302930599_1.jpg)
김정은 북한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밤 노동당 9차 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에서 "적대행위에 대해 즉시에 처절한 보복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서 "우리 무력은 모든 상황에 준비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해 "국제적인 평화보장 체계가 여지없이 붕괴되고 군사적 폭력의 남용으로 도처에서 파괴와 살육이 그칠 새 없는 현 세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나란히 놓을 수 없는 최중대국사이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무력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열병식에는 명예기병종대와 공화국무력의 각 군종,병종,전문병종대를 비롯한 50여개의 도보종대들, 열병비행종대들이 참가했다. 평년과 마찬가지로 약 1만5000명의 병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대규모 및 신형 전략무기 체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의 무기 공개 없이 병력 위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석단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등 당정 간부들, 도당 책임비서들, 성 중앙기관 책임 일군 등이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동행해 손을 흔드는 장면도 공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열병식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열병식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었으며 북한의 공개보도를 포함해 관련 사안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