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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외동포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화·서예·문인화 및 캘리그라피·디자인·사진·조소·AI(인공지능)아트 등 7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육군본부 호국미술대전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방망(인트라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기반 창작 환경 확산과 첨단기술·예술 융합 흐름을 반영해 'AI아트'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육군은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호국 작품의 표현 방식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심사는 미술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쳐 진행한다. 결과는 8월 중 육군본부와 후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국방부장관상과 상금이, 우수상·장병우수상에는 육군참모총장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특선과 입선,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춘천·제주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육군은 장병과 군인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동식 컨테이너를 활용한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추진하고, 기존 호국미술대전 우수작품의 부대 대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장병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이다. 2017년부터는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 단위의 미술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