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개혁은 자전거와 같아, 멈추면 쓰러져…檢 보완수사권 폐지 완수"

정청래 "개혁은 자전거와 같아, 멈추면 쓰러져…檢 보완수사권 폐지 완수"

유재희 기자
2026.07.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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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마포을 정기지역당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8.  /사진=전신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마포을 정기지역당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8. /사진=전신

8·17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통한 검찰개혁 완수와 1인 1표제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은 개혁하면 승리했고 개혁에 실패하면 외면받았다"며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개혁의 페달을 멈추는 순간 쓰러진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당 대표 재임 시 검찰청 폐지의 기쁜 소식을 추석 전에 들려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며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제와 법왜곡죄, 정보통신망법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9부 능선을 넘은 검찰 개혁의 마지막 과제인 보완 수사권 전면 폐지를 당원과 함께 제 손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범민주 진보 세력과의 통합과 연대를 통해 총선·대선 승리, 정권 재창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수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남 탓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 대 1, 3 대 1로 때리면 맞겠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께서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당원과 함께 오직 민심, 오직 당심(黨心)만 믿고 여기까지 왔듯이 앞으로 당원과 함께 굳게 손잡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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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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