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장관 "인빅터스 재단, 韓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 높이 평가"

권오을 장관 "인빅터스 재단, 韓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 높이 평가"

정한결 기자
2026.07.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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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이 21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인빅터스게임 대전 유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이 21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인빅터스게임 대전 유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의 높은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을 (재단 측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21일 대전시청에서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확정 공동브리핑'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미국 샌디에이고와 덴마크 올보르를 제치고 대전이 개최지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재단은 대한민국의 높은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과 중앙정부·지방정부·상이군인단체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높이 평가했다"며 "찰스 앨런 인빅터스 재단 이사회 이사장이 (개최지) 발표 전날 '대전이 제시한 대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유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큰 포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 등은 대회 유치 경쟁 중 재단 측에 대회 이후에도 '레거시 사업'을 통해 상이군인 회복 지원과 국제협력, 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산을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재단 측이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신체적· 심리적·사회적 회복과 재활을 위해 2014년 창설한 대회다. 대전은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하게 됐다.

2029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9회 인빅터스 게임은 26개국에서 550여명의 상이군인 선수와 가족, 참가국 대표단, 관계자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국 중 12개국은 6·25전쟁 참전국이다. 정부는 6·25전쟁 80주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아시아 참전국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날 초청국에 대해서는 "초청 대상국은 한국이 추천하면 인빅터스 재단에서 결정한다"며 "대체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원국이나 나토 협력국"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측 추천국으로 필리핀과 태국을 언급했다.

권 장관은 "인빅터스 게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대한민국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대회"라며 "내년 초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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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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