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수해 현장 방문한 김민석 "당대표 무거움 느껴…민생 택시 되겠다"

거제 수해 현장 방문한 김민석 "당대표 무거움 느껴…민생 택시 되겠다"

김효정 기자
2026.08.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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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7일 경남 거제 수해현장을 찾아 피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대표 페이스북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고범준
[서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7일 경남 거제 수해현장을 찾아 피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대표 페이스북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고범준

당선 직후 첫 일정으로 거제 수해 현장을 찾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새벽부터 밤까지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7일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를 방문했다.

그는 일정을 마친 후 SNS(소셜미디어)에 "대전에서 차로 세 시간을 달려 (현장을) 돌아보고, 자정에 다시 밤길 네 시간을 잡아 서울로 향한다"며 "승리의 기쁨보다는 그저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거제 현장은 충격이다. 전례 없는 호우와 황망한 대피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마음이 아프다"며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챙기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 달라고 정부에 부탁했고, 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리 때도 새벽이었는데 당에 와서도 새벽인 건 마찬가지인가 보다"며 "새벽 당대표가 되면 저와 당직자들은 힘들겠지만, 민생과 현장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선 감사연설에서 Affordability(민생), Broadening(확장), Competence(유능), 세가지 방향을 얘기했지만 역시 Security(안전)이 중요하다"며 "ABC의 순서를 바꾸니 Cabs(택시)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여당은 민생이 필요할 때 언제든 부르는 민생 택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을 동반 책임지는 여당 대표의 무거움을 당대표 첫날 다시 생각한다. 새벽부터 밤까지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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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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