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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부산 금정구 금정로를 찾아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관련 '잘못된 공천' 부산 시민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천하람 의원실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215000982145_1.jpg)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부산을 찾아 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천 권한대행은 2일 정 전 후보가 피습 자작극을 벌인 부산 금정구 건물 앞에서 '잘못된 부산시장 공천,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팻말을 걸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사죄 인사를 진행했다. 천 권한대행은 출근길 부산 시민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죄했다.
천 권한대행은 "개혁신당이 부산시장 후보 공천을 하면서 더 충분하고 꼼꼼한 검증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검증을 하지 못했다"며 "자작극이라고 하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후보를 공천하게 됐다. 후회와 자책감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당 내부적으로도 아주 당혹스러웠다"면서 "구속 기소도 되고 일정 부분 전모가 밝혀졌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저희가 부산을 직접 찾아서 시민들께 사죄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부산 금정구 금정로를 찾아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관련 '잘못된 공천' 부산 시민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천하람 의원실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215000982145_2.jpg)
천 권한대행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관련해 "TF를 꾸려서 조사했는데 실제 저희 당 내부에서 조사해도 사건의 전모를 아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정 전 후보를 상대로 한 법적 조치에 대해 "당의 혼란이 수습되면 공소장에서 나온 사실관계들을 정리해서 저희도 법적인 조치를 추가로 취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당이 입은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하는 것이 국민들께서 보셨을 때는 당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 아니냐고 볼 수 있어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또 "늦었지만, 우리 부산 시민들께 직접 찾아 사죄드린다. 큰 잘못을 저지른 곳을 직접 찾아서 부산 시민들께 사죄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