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승원 연일 저격 한동훈 무소속 의원 겨냥 "자료 입수경로 밝혀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09.08.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810090070509_1.jpg)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신약 로비'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자료만 꺼내 악용하는 전형적인 정치검찰식 캐비닛 정치"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의원은 의혹을 계속 부풀리기에 앞서 자료를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된 녹취를 연일 공개하며 공세 수위를 올리고 있다. 다만 입수 경위 등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검증을 명분으로 입수 경로조차 밝히지 못하는 자료와 일부를 잘라낸 녹취를 동원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자 재판의 판결문과 검찰 불기소 이유서에 담긴 판단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빠짐없이 소명해야 한다"며 "검증하는 측도 인사청문회 절차에 따라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철저하고 세밀하게 따져보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