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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9일 평양의사당에서 공화국 창건 78주년 기념 국기게양식과 중앙선서모임이 진행됐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1009230887701_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기념일인 '9·9절' 78주년을 맞아 국기게양식과 중앙선서모임에 참석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인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등 내부 결속을 다졌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지난 9일 평양의사당에서 북한 정권 수립 78주년 기념 국기게양식과 중앙선서모임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한 당·정부·군부 지도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위원회·성·중앙기관 책임자, 조선인민군 지휘관, 평양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인공기를 호위해 행사장에 들어왔으며, 참석자들은 국기 게양을 지켜본 뒤 김 총비서의 선창에 따라 헌법 수호와 법적 의무 이행, 사회주의 체제 고수와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전체 주민에게 보내는 축하 연설에서 전국의 근로자와 인민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해외 군사작전에 참전하고 있는 우리 군대 지휘관, 병사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며 러시아 파병군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공민들의 애국심과 자각적로력, 헌신적기여에 의해 우리의 리상실현은 계속 빠르게 다가오고있으며 그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의 투쟁력 또한 격증되고있다"며 "국위와 존엄은 선양되였으며 존엄높고 강력하며 평화롭고 안전하며 변혁하고 륭성하는 시대를 더 빨리 당겨올 기세 또한 충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기쁨과 만족이 커가는것이 아니라 리상과 포부가 더 먼저 크게 자라고있다"며 "우리 혁명의 현실은 우리 국가의 무한한 잠재력과 단결된 힘 그리고 우리의 앞날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을 력력히 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평양의사당에서 정권 수립 기념일 경축행사에 초대된 각 분야의 노력혁신자와 공로자들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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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을 치하하며 "애국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의 활기찬 발전과 당 정책의 성공을 담보하는 제일비결로, 무궁무진한 힘"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발전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 선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이에 호응하는 전체 주민의 애국 열의가 필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더 열렬하고 혁신적이며 완강하게 분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앞서 보도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에 각국 국가수반의 축전도 잇따랐다.
노동신문은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 주석,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 카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 등이 9·9절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김일성을 내각 수반으로 하는 정권을 수립하고 이날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