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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시장 선거 개표 완료…오세훈 49.22%·정원오 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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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송언석, 격동의 시간 헌신…野 하나로 힘 모아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직 사임을 표명한 송언석 원내대표를 향해 "격동의 시간 속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왔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다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사임을 표명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안 의원은 "송언석 원내대표의 지난 1년은 대선 패배 이후 큰 상처를 입은 당을 수습하는 동시에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야 했던 무겁고도 분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전국 곳곳을 누비며 우리 후보들을 응원했고, 이재명 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을 최전선에서 막아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송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남긴 발언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110명의 동지들이 힘을 합쳐 활동하면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오늘 눈물을 흘리며 남긴 말씀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말씀을 계기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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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제명된 한동훈 도운 친한계 직격…"당 차원 조치 있어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선거 때 당선되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철새 같은 정치인은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이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왔던 친한계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20년 넘게 우리 당 당원으로 함께해오던 박근수 전 청년위원장의 탈당계를 반려 조치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의원은"지난달 매부의 선거를 도와 달라는 누나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며, 선거 기간에 친족의 도리를 하려니 어쩔 수 없이 해당 행위를 하게 됐다며 잠시 탈당했다가 선거 이후 복당 여부를 심사받겠다고 했다"며 "이것이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 구성원의 기본 도리라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고 했다. 이 의원은 "하물며 정당 공천으로 공직자가 된 사람들이 정당 공천자를 돕지 않고 다른 경쟁 후보를 돕는 행위를 당원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깊은 성찰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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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128일만 등원…'무소속' 한동훈 "성실한 의정활동 하겠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국회에 등원했다. 한 의원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권력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의 강력한 바람이 있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등원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시민의 힘으로 제가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의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 의원의 국회 등원은 올해 1월 이른바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지 128일 만이다. 당시 제명 직 한 의원은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한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밤, 바로 여기 이곳에 있었다"면서 "그날, 제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힘의 당대표로서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저는 그 정치적 형극의 일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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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함 개표…장동혁 "제대로 싸우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뒤늦게 개표가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찾아 모여있던 시민들을 향해 "개표중단과 투표함 반출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대로 싸우겠다"고 했다.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등은 5일 오전 10시30분께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방문해 "있을 수 없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선관위 관계자 누구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싸우는 여러분, 개표중단과 투표함 반출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즉각 서울시 선관위에 가서 사태 파악을 하고 개표가 중단되도록 서울시 선관위와 싸우겠다. 그것도 되지 않으면 중앙선관위를 방문한 뒤 이 자리로 다시 오겠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제대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서울시 선관위는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남아 있던 주민 2000여 명분의 표가 담긴 투표함 2개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했다. 표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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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복당론 띄운 친한계, 버티는 당권파…국힘 내전 2차전 '시동'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가 국민의힘 내분 2차전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친한(친 한동훈)계와 비당권파가 한 의원 복당론을 공개적으로 띄우면서 장동혁 지도부 책임론까지 한꺼번에 분출하는 모습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의원 복당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의 독주,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정확하게 견제하기 위해서는 보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뭉쳐진다는 전제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선거 결과가 만족할 만한지, 부족한 성과였는지, 원인과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것이 거취 표명으로 연결돼야 한다면 그것도 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친한계는 한 의원 복당론을 장동혁 지도부 퇴진론과 함께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 친한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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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수 동률, '연장자 당선' 규정에..."2살 많아 이겼다" 희비 엇갈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고성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이우영 무소속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당선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일 뉴스1에 따르면 고성군 가선거구(고성읍)에서는 마지막 의석을 놓고 초접전 승부가 펼쳐졌다. 의원 정수 3명인 가선거구에서 김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39표(18.76%), 김석한 국민의힘 후보가 2423표(17.90%)를 얻어 각각 1·2위로 당선을 확정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한 김향숙 국민의힘 후보와 이우영 무소속 후보는 나란히 2077표(15.34%)를 획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는 기초·광역의원 선거에서 후보자 간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59년생인 이우영 당선인(67)이 1961년생인 김향숙 후보(65)를 제치고 마지막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당선인은 현재의 경상국립대학교 전신인 진주농림전문학교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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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기초의원 '10선'…무소속 이재갑 "아직 할 일 많다"
경북 안동에서 전국 최초로 기초의원 10선 기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무소속 이재갑(72) 안동시의원 당선인이다. 5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동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며 전국 최초 기초의원 10선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당선으로 그는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다선 기록은 이 당선인과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원이 함께 보유한 9선이었다. 하지만 강 의원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이 당선인이 최초의 10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당선인은 1991년 초대 안동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35년간 단 한 번의 낙선 없이 연속 당선 기록을 이어왔다. 안동군과 안동시의 통합, 지방자치 제도의 변화 등 지역사회의 굵직한 변화를 현장에서 지켜본 그는 지방의회의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대부분의 선거를 무소속으로 치르며 오랜 기간 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점도 눈길을 끈다. 지역 주민들은 그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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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견제심리'도 작동… 절묘한 민심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초박빙의 접전 끝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명픽'(이재명픽) 행정가인 정원오 후보를 내세워 서울탈환을 꾀했지만 '정권견제론'에 기운 서울 민심은 여당 독주에 제동을 거는 선택을 했다. 4일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 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캠프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고 말했다. 정 후보도 승복했다.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제가 부족했고 모든 것이 제 탓"이라며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고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 후보의 막판 대역전극은 정부·여당에 대한 서울시민의 견제심리가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입법과 행정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사실상 여권에 넘어갔지만 서울에선 정권견제론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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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민감한 한강벨트서 승기… '부동산 민심'이 吳 택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당선인(사진)의 막판 대역전극은 부동산 민심의 이반과 여권발 악재, 후보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막판 표심을 옮긴 가운데 '공소취소 특별검사법' 등 여권 내부 논란까지 겹치면서 오 당선인에게 반전의 공간이 열렸다는 평가다. 이번 승리로 오 당선인은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오르며 보수진영 내 주도권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서울 선거는 보수정당에 유리한 구도는 아니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광역 비례대표선거에서 서울은 더불어민주당이 43.97%를 득표해 43.89%를 얻은 국민의힘을 앞섰다. 진보계열 조국혁신당(4.12%)과 진보당(1.37%), 보수계열 개혁신당(3.66%) 득표율을 각 진영에 합산하면 진보 쪽이 높다. 구청장 25석 가운데 국민의힘의 몫은 8석이다. 정치권에서는 당선의 주요 배경으로 '부동산 표심'을 꼽는다. 오 당선인은 강남3구, 용산·강동·영등포·광진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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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꽃 꺾였다… 최악의 선거관리 부실 '쇄신론' 확산
선거관리 사무를 총괄하는 헌법상 독립기구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론과 쇄신론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발생한 영향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들의 참정권 훼손에 유감을 표명하고 선관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치권에선 선관위원 전원 탄핵과 특별감사관 도입 등의 대책이 거론된다. 중앙선관위는 4일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투표지 부족사태 원인파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원인, 책임을 따져 국민들에게 모든 결과를 소상히 밝히겠다고도 했다. 전날 본투표 과정에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광진·동작구, 인천 연수구, 경기 화성시 총 1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한때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투표율로 투표용지가 부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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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말이 되냐"… 밤샘시위 이어져
"선거 무효·부정선거 사형, 범죄집단 선관위 해체." 4일 오전 8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 확성기 너머로 격앙된 목소리가 이어졌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도화선이었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뒤엉킨 청사 정문 앞에는 '부정선거 사형' 등의 날 선 문구가 적힌 깃발들이 들어섰다. 간밤 경찰 추산 1200명까지 모여든 시위대는 아침이 되면서 수백 명으로 줄었지만 기세는 여전했다. 이들은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차량출입을 막겠다"며 정문 앞을 막아섰다. 선관위 출입문 곳곳을 에워싸고 직원 출입도 통제했다. 차량이 선관위 안팎을 빠져나오려 할 때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시위대 일부는 달리는 차량 앞으로 몸을 던지며 길을 막았다. 시위대 한가운데서 마이크를 잡은 한 참가자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 투표도 못하고 발길을 돌린 유권자가 한둘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시위대는 선거시스템의 부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