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사흘간 12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91만명으로 집계됐다.
600만 관객까진 9만명 가량을 남겨둔 상황이다. 현재 흥행세가 이어질 경우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이른바 '톰스파' 시리즈의 기존 흥행 기록에도 도전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802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랜드 뉴 데이'가 이 중 최고 기록인 802만명을 넘어설 경우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국내 최고 흥행작에 오르게 된다.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에게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터 파커가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되면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과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스파이더맨 시리즈 신작이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세이디 싱크, 제이컵 배털론,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펄로 등이 출연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