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AI 시장 날아간 K콘텐츠…1380억 성과 거뒀다

'북미 최대' AI 시장 날아간 K콘텐츠…1380억 성과 거뒀다

오진영 기자
2026.08.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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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Ai4 2026' 한국공동관 모습.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에서 열린 'Ai4 2026' 한국공동관 모습.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북미 최대 AI(인공지능) 콘퍼런스 및 전시 마켓에 참여해 13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Ai4 2026'은 100개국에서 470개 이상의 기업과 1만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AI와 관련된 보안, 창조산업 등을 주제로 전시와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콘진원은 뉴브랜치콘텐토리, 루덴스, 빔스튜디오 등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함께 참가해 현지 진출을 도왔다. 참가 기업들은 379건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으며 총 규모는 679억여원이다. 일부 기업은 실질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 론치패드'에서도 12개 국내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론치패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들은 다각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해 70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두 행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후속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설명했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투자자·바이어를 직접 만나 사업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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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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