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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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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렌탈시장 AX 깃발 꽂았다...연쇄창업자에 50억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규모는 2020년 40조원에서 지난해 100조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제품들이 수시로 나오면서 소비 트렌드가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계도 있다. 판매 직후에 현금이 들어오는 기존 제조·판매 사업과 달리 초기 투입 자금 회수에 긴 시간이 걸리고 렌탈 제품 관리에도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이런 중소형 렌탈업체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렌털산업 디지털전환(AX)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리핀스다.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사업자를 위한 표준화된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과 금융 지원, 재고 부담이 커진 제조·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핀스의 ERP를 도입하면 대여·재고 현황을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고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사업 성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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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822억…"역대 최고"
아이큐어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8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 4% 대폭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0억원으로 전년(133억원) 대비 25%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 최영권 전 대표 대상 165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법률 비용,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자문료 등 비경상적 비용 총 약 6억원을 제외한 조정 영업손실은 83억원까지 줄어든다. 아이큐어의 매출 성장은 2022년 3월 이영석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한 화장품 사업 덕분이다. 지난해 화장품 ODM(주문자 상표부착생산) 사업 매출은 632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급성장했다. 에이피알 및 글로벌기업 암웨이 등 신규고객사 매출이 대폭 확대했고 지난해부터 자체 생산을 처음 시작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이와 별개로 대규모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제약사업 기존 투자분 124억원이 손상차손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번 손상차손 인식으로 올해 이후 손상분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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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항우연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10년 신뢰 증명"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컨텍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2026년도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컨텍은 설립 초기인 2015년부터 항우연의 지상국 운영을 맡아온 만큼 이번 계약은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술 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중단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 운용을 지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텍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위성 자산 관리 고도화에 기여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단위로 위성 운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상국 유지보수·운영 서비스는 향후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국가 위성 운용의 핵심인 지상시스템을 10년 넘게 책임져온 것은 엔지니어들의 전문성과 운영 조직의 안정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국가 우주 자산의 안정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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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박영근 전 대표 장내매도…동반조합 최대주주로
진원생명과학은 최대주주가 박영근 전 대표에서 동반성장투자조합제1호(이하 동방조합)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박 전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일부를 장내매도한 영향이다. 동반조합은 현재 추진 중인 유상증자를 완료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총 150만여주를 장내매도해 일부 임원과의 특별관계가 해소됨에 따라 지분율이 기존 8. 34%에서 4. 8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대주주였던 동반조합(지분율 5. 71%)이 새로운 최대주주에 올랐다. 동반조합은 지난해 8월 박 전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 이사회를 장악했으며 현재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납입이 마무리되면 동반조합 지분율은 기준 5. 71%에서 11. 01%로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안정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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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테크, 대주주 보유 100억 규모 CB 전환…"책임 경영 강화"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대주주인 케이피에프가 보유하고 있던 1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이번 전환으로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 안정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우려할 수 있는 단기 차익 실현 목적의 전환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에스비비테크 측은 이번 결정이 대주주의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향후에도 지분 구조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에스비비테크의 기술력과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대주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단기적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엑추에이터와 정밀감속기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구동부품 등 차세대 로봇 시장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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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WHX 랩스 두바이 2026'서 100여개 업체 미팅 성료
HLB파나진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 '월드 헬스 엑스포 두바이 2026(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해 사흘간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00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WHX 랩스 두바이 2026'은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2026'의 공식 랩 진단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 중동 지역에서 각각 개최되던 아랍 헬스(Arab Health)와 메드랩(Medlab Middle East)을 통합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850개 이상의 기업과 3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HLB파나진은 자회사인 바이오스퀘어와 공동 부스를 운영 중이며 양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춘 혁신적인 진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HLB파나진은 정밀의학 트렌드에 부합하는 암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용 분자진단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바이오스퀘어는 중동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응급실 및 외래 환경에서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면역진단 기반의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검사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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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지난해 매출액 2.6조 전년비 18%↑ "역대 최고치 경신"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6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하이브의 매출 증가는 공연부문 성장 덕분이다. 지난해 총 279회(콘서트 250회, 팬미팅 29회)의 글로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연 부문에서 전년 대비 약 69% 증가한 76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흥행 성과를 발판으로 하이브는 빌보드 '2025년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의 '톱 프로모터' 부문에서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한 글로벌 4위에 오르며 '빅4' 반열에 진입했다. 빌보드 '2025년 톱 투어' 부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4팀 중 3팀(제이홉, 세븐틴, 엔하이픈)이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로 집계돼 확고한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재확인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음반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 흐름 속에서도 시장 내 영향력을 견실하게 유지했다. 연간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1960만장, 점유율은 약 30%로 집계됐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연간 스트리밍 횟수는 총 37억회에 달하며, '글로벌 스포티파이 200' 기준 점유율은 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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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300억 PRS 발행 "재무 안정·성장 기반 확보"
HLB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는 HLB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HLB 주식 약 57만2519주(HLB 총 발행 주식의 0. 43%)를 기초 자산으로 한국투자증권과 300억원 규모 PRS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RS 기준가는 주당 5만2400원이며, 총 계약기간은 1년이다. PRS는 기업이 보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금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만기 시점에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HLB생명과학은 HLB와의 합병 무산 이후 독자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해 PRS 방식을 통한 자금 조달을 결정했다. 특히 신주 발행 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또한 향후 HLB의 연구개발 모멘텀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과 중장기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도 이번 PRS 방식 자금 조달 결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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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 ESG 전문가 영입…'친환경·초저전력' 제품라인업 개편
광통신 전문기업 빛과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문가를 영입하고 '초저전력'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빛과전자는 지난해 10월 영입한 정대규 경영총괄 전무(경영학 박사)의 지휘 아래 전 광트랜시버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초저전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정 전무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연구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 진단과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ESG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전략가다. 이번 개편은 빛과전자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 자산인 '저전력 DNA'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적 토대는 이미 검증을 마쳤다. 빛과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 우수협력사 평가에서 '기술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상용화에 성공한 '25G C-band Tunable SFP'는 경쟁사 대비 소비전력을 20~30%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표준 소형 패키지 규격을 완벽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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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베트남 'KPF VINA' 제2공장 증축
케이피에프가 베트남 자회사 '케이피에프 비나'(KPF VINA)를 글로벌 파스너 사업의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0일 KPF VINA 제2공장 증축과 자동화 창고 시스템 구축을 결의하고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결정된 제2공장 및 자동화 창고 구축 투자 규모는 약 960만달러(약 138억원)로 KPF VINA의 생산 인프라를 구조적으로 확장하는 핵심 투자다. 이번 투자는 생산량 확대와 물류 효율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케이피에프는 베트남 현지에서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고 리드타임을 단축하기 위해 제2공장 증축을 올해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설비 도입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된 투자와 향후 설비 증설 계획을 모두 포함하면 KPF VINA에 대한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60만달러(약 296억원)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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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지난해 매출 507억…전년 대비 87%↑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0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 8%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과감한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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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바이셀스탠다드에 전략 투자 단행
엑스페릭스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그룹 차원에서 지식재산(IP)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STO)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표준필수특허(SEP)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특허 자산을 기초로 한 '특허 수익 연동형 투자상품'을 구조화하고, 이를 STO 형태로 시장에 공급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나 자금 조달이 아니라 특허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등 현금흐름을 기초로 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구조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그룹이 보유한 IP 자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다수의 표준필수특허를 포함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단순한 권리 자산이 아닌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의 기초자산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검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