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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원년 3월 주총…행동주의 바람 거세진다
국내 증시가 5000을 돌파한 배경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꼽힌다. 국내외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기대가 커지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 행동주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를 나서겠다고 밝힌 곳은 캠시스, 삼목에스폼, 솔루엠, 제노레이 등이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난 2024년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을 유도했다. 지난해에도 1차와 2차 상법개정이 이뤄졌다. 다만 대형 상장사와 달리 중소형 상장사들은 주주가치 제고에 여전히 소극적이다. 올해 3월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행동주의 요구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와 관련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역별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 대상 기업 수는 아시아 지역이 2021년 대비 2024년 50. 7% 늘어나며 가장 높았는데 정부 주도 거버넌스 개혁이 이뤄졌던 한국과 일본이 약진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은 향후 행동주의 캠페인이 다수 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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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매매 돌입한 국보…법원 "회계장부 열람 허용" 주주 2심도 승소
상장폐지가 확정된 국보의 주식에 대한 정리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회계열람 2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액주주들은 이번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도 승소하게 됐다. 국보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시장 주목을 받기도 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고등법원 제 2-2민사부(판사 최희영, 임상민, 박원근)는 주주들의 회계장부·서류 열람등사 청구를 허용한 1심 판결에 불복해 국보가 제기한 항소를 전부 기각하고 주주 측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국보의 항소이유는 1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출된 증거를 보더라도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며 "국보 주장과 달리 유상증자 이후에도 소액주주들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 14%를 보유해 상법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국보는 1953년 설립된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물류 기업이다.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50% 이상 자본잠식이 이어지며 삼정회계법인은 2024년 제출한 '2023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제시하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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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거절'에 하루 거래정지…감사 '비적정' 뜬 이 종목들 "투자 주의"
국내 상장사들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되며 일부 기업에서 재무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기보고서 비적정 의견이 곧바로 상장폐지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을 받은 코스피 상장사는 총 16개사로 지난해 같은기간(13개사)보다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감사의견 한정 또는 거절 등 비적정 의견을 받은 곳이 총 37개사로 나타났는데 지난해(49개사)보다 줄었다. 반기보고서는 연간 사업보고서와 달리 의견거절을 받더라도 즉시 상장폐지로 이어지지 않는다. 다만 사업보고서 제출 시까지 비적정 의견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영상처리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이즈미디어가 과거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서 연이어 의견거절을 받고 끝내 상장폐지로 이어진 전례가 있다"며 "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은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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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유동성 위기 확대…증권사 대출 회수 '먹구름'
무궁화신탁이 자회사 현대자산운용과 계열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매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현대자산운용은 임대료 부담 때문에 사옥을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궁화신탁 경영개선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에게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진 증권사와 금융사들은 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오는 7월 서울 여의도 FKI타워 38층에서 퇴거할 예정이다. 무궁화신탁에 인수되며 FKI타워에 둥지를 튼지 약 5년만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무궁화신탁이 추진하는 현대자산운용 매각 작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흘러가자 FKI타워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퇴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FKI타워 고층부 평당 임대료는 보증금 137만원에 월 13만7000원 선에 형성돼 있다. 현대자산운용이 사용하는 38층 임대면적은 1110평으로 월임대료는 1억5207만원 수준이다. 무궁화신탁은 2019년 키스톤PE가 SPC(특수목적회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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