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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 젤텍 내부거래 개선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8일 국내 하드캡슐 제조 1위 기업 서흥에 대해 하드캡슐 시장 독점력과 건강기능식품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서흥은 1973년 설립된 하드캡슐 및 소프트캡슐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하드캡슐 시장 점유율 약 95%를 차지하는 독점적 사업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 약 8%를 점유하며 스위스 론자, 인도 ACG, 일본 퀄리캡스에 이은 세계 3~4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서흥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6% 증가한 8280억원, 영업이익은 47. 8% 급증한 74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캡슐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체 매출의 42. 8%를 차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OEM·ODM)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리서치알음은 서흥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의 지분 승계 과정과 종속회사 젤텍을 둘러싼 불투명한 거래 구조 탓에 극심한 '지배구조 할인(코리아 디스카운트)'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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