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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보조배터리"...전 항공사 기내 '반입 금지'한 이 제품
국내외 여객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11곳이 최근 에어서울 기내에서 발화한 보조배터리 모델의 기내 반입을 모두 금지했다. 지난 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11곳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항 카운터 현장 안내를 통해 이날부터 ㈜디엘티테크코리아가 만든 팬톤(PANTONE) 보조배터리 'PBP-100' 모델의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해당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트리니티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에어서울 △파라타항공 등 11곳이다. 항공사들은 해당 모델이 최근 에어서울 기내에서 발화한 제품인 데다 이전에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된 바 있어 기내 반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로 인한 내부 단락으로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센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리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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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CAPA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 수상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항공 컨설팅 전문 기관인 CAPA는 매년 탁월한 전략·리더십으로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APA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과 '탁월한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 조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2020년 코로나19(COVID-19)로 항공업계가 위기에 직면하자 급감한 여객 수요에 대응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화물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 평가 대상이 됐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주도면밀하게 통합 작업을 주도해 왔으며,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높여왔다. 대표적인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주요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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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줄고 환율·유가 뛰어도 '좌석 유지'..항공업계 "시장 변화 고려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동에 이어 괌 노선까지 대한항공에 '공급 좌석 90% 유지 의무'를 그대로 지키도록 한 것을 두고 시장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위해 수용한 이 시정조치가 계속 발목을 잡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정위는 2024년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며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40개 노선에 대한 공급 좌석 수를 2019년 대비 90% 미만으로 축소하지 못하도록 했다. 당시(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항공시장 전체 공급 좌석 수, 탑승객 수 등 여러 지표가 코로나19(COVID-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대비 90% 이상 회복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이런 수치를 도출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승인이 시급했던 대한항공은 이런 시정조치를 그대로 받아들였지만, 노선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기준 적용은 결국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괌 노선 여객 수요가 급감하는 점을 고려해 공정위에 공급 좌석 유지 의무 기준을 90%에서 70%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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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도 증인 공방…野 "김용범 없는 국감, 앙꼬 빠진 찐빵"
다음 달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김용범 전 정책실장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실장이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을 주도한 만큼 국감장에 세워 현 부동산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설 안전, 하자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건설사 본부장급 실무진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대표이사에 대한 추가 증인 요구도 이어졌다. 국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국감 계획서 채택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딩하이미오 BYD 코리아 대표와 조인철 BYD 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중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정책 및 전기차 안전,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으로 인한 지역 항공사 소멸과 '지방공항 세컨드 허브' 구축 문제 등도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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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SNS 사연으로 초등학교 찾아가 진로 특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SNS로 사연을 접수한 학교를 찾아 항공 진로 특강을 열었다. 양사가 학교를 직접 선정해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 장촌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비행 현장 경험과 직무 준비 과정, 실무 노하우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강을 신청한 장촌초 6학년 담임교사는 "조종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현직 승무원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멘토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을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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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中·동남아 마일리지 특별기 73편…오늘 예약 시작
아시아나항공이 도쿄·오사카·베이징·하노이·마닐라 등 5개 노선에 국제선 마일리지 특별기 73편을 띄운다. 항공권 예약은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노선별로는 일본 도쿄·오사카 26편을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 26편을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운항한다. 동남아 하노이·마닐라 노선은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편을 편성했다. 특별기 잔여 좌석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상황에 따라 유상 항공권도 판매한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편도 기준 일본·중국 노선이 이코노미 1만5000마일, 비즈니스 2만2500마일이다. 동남아 노선은 이코노미 2만마일, 비즈니스 3만마일이 공제된다.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특별기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오사카는 엔저 영향으로 선호도가 높고, 베이징은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에 따른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의 오픈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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