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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3년 만에 '스타얼라이언스' 탈퇴…스카이팀 합류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통합에 맞춰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적립과 마일리지 항공권 이용, 우수회원 혜택도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홈페이지에 '스타얼라이언스 탈퇴에 따른 마일리지 제휴 및 우수회원 혜택 종료 안내' 게시글을 올리고 오는 12월 16일 오후 11시 59분 스타얼라이언스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날인 17일 대한항공과 통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3월 스타얼라이언스의 15번째 정규 회원사로 가입한 이래 23년간 동북아 노선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팬데믹 위기 공동 대응 등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동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탈퇴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한항공은 항공동맹 스카이팀 소속이다. 통합 전날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고 통합 이후에는 대한항공 통합 항공사로서 스카이팀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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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물 운임·물동량 상승으로 악재 상쇄…목표주가↑"-하나
하나증권이 대한항공의 화물 부문 이익이 유가 상승 악재를 상쇄할 걸로 예상,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에서 "화물 운임이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했음에도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여객 부문 적자를 상쇄할 수 있다"며 "2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영업이익이 흑자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6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하지만 흑자는 가능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 2분기 국제선 여객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난 2조5080억원, 화물 매출은 44% 증가한 1조515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비용은 유류비가 94% 상승한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3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미주, 유럽 노선 운임 상승으로 여객 부문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18. 75% 높여 잡았다. 하반기에는 항공유가 하락세, 전쟁 이후 티켓 매출액 증가도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율이 상향돼 비용 증가분을 대부분 커버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을 각각 3545억원, 4674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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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커진 종전 불확실성…항공주 동반 하락
이란 협상단이 협상장을 떠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가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3. 94%) 내린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2. 97%), 트리니티항공(-2. 74%), 진에어(-2. 48%), 아시아나항공(-2. 45%), 티웨이홀딩스(-2. 26%), AK홀딩스(-1. 75%), 에어부산(-1. 18%) 등도 동반 하락세다. 항공주는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항공유 부담 등으로 실적이 악화한다. 그동안 미국과 이란 전쟁 종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었지만, 종전 협상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이란 매체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미국과 만난 이란 협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에 반발해 협상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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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연 3000억 시너지..2028년말 비용 상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르면 2028년 말에서 2029년 초 통합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선 재편과 화물 네트워크 통합, 정비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과 비용 효율을 높여 연매출 23조원 규모의 글로벌 메가캐리어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추진 배경과 인수 경과, 향후 합병 절차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주주간담회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하은용 재무부문 부사장 △최영호 경영전략본부 상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 측면에서는 네트워크 최적화로 여객과 화물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비용 측면에서는 핵심 자원 최적화와 구매·정비 효율화를 추진한다.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은 "외부 회계법인 자문을 바탕으로 통합 비용과 시너지 규모를 추산했다"며 "이르면 2028년 말에서 2029년 초께 통합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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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가 하향세·아시아나 합병 확정 투심 개선…목표가↑-iM
iM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유가 하향 추세와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일 확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iM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9. 2% 증가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 9% 감소한 1239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164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할 것을 봤다. 이어 대한항공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익 추정치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1. 5% 증가한 4조5000억원, 23. 6% 늘어난 4649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유가 급등에도 경쟁사 대비 여객, 화물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흐름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일이 오는 12월 16일로 확정되면서 보수적으로 연간 3000억~4000억원 영업이익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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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함께 발굴"…대한항공,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협약
대한항공과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과 한진칼·아시아나항공·진에어는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 이하 삼성금융)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18일 교환했다. 대한항공과 삼성금융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공동 신사업을 추진한다. 양사 보유 멤버십과 핀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산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제공이 예상된다. 항공산업 테마 금융 상품 개발, 항공·운송 산업 안전 관리 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업한다. 대한항공 혜택을 담은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VIP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삼성금융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에 걸맞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금융 산업과 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간 협업으로 고객은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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