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잠실 시위에 10일째 노트북도 못 꺼낸 체육계…"공권력 투입해야"
체육계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6·3 지방선거 재개표 시위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일부 시위대가 체육단체 사무실이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을 봉쇄하고 직무 수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15일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시위로 업무방해와 피해가 확산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시위대가 점거한 핸드볼 경기장 안에는 9개 종목 단체의 사무실이 있다. 핸드볼과 당구, 펜싱, 우슈, 핀수영 등이다. 이외에도 3개 종목 사단법인이 사무실을 두고 있다. 유 회장은 특히 "핸드볼 경기장 내 사무공간의 출입 제한이 장기화되며 핵심 체육 행정 업무가 심각하게 마비됐으며 업무 공백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났다"며 "체육 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업무 수행 보장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와 경찰을 향해 "업무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좌파·우파 언어 금지"…과격해진 잠실 떠난 2030, 여기로 모였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하는 2030세대들이 잠실 시위 현장을 떠나 별도의 온라인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 일부 극우성향 참가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이나 혐오 표현이 시위 전면에 등장하면서 '참정권 침해' 문제가 가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참정권 갤러리'가 개설됐다. 해당 갤러리에서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이날 기준 300여명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공유 중이다. 이들은 '참정권 수호'와 '국민주권 수호'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헌법상 기본권과 참정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진영 논리나 혐오 표현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 채팅방 규칙에는 '좌파·우파 색채 언어 금지', '비하·혐오 구호 금지'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특정 정당이나 지역, 세대를 향한 혐오성 발언이 나오면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경고 이후에도 반복할 경우 운영진이 퇴장 조치한다.
-
건국 250년 축하 겸 '팔순' 트럼프 생일잔치…백악관서 UFC 개최
종합격투기 경기 'UFC 프리덤 250'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 14일(현지시간) 열렸다. 미국 백악관에서 프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올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한 행사이지만 마침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이다. 때문에 대통령의 생일축하 행사라는 평가가 더해졌다. 이날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와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호스트로서 행사 시작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하고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공군 선더버드, 해군 블루 엔젤스 소속 전투기 12대가 상공에서 편대 비행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걸어나와 팔각형 경기장 '옥타곤'의 맨 앞 좌석에 앉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비롯해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가족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앞서 행사 시작 약 3시간 전에 이란과의 종전 협상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
李대통령 "'투표용지' 시위대,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지시"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시위로 체육단체 업무가 마비된다는 소식과 관련해 "시위대의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 등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대해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에 대해 엄중 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소셜미디어(SNS)에 "잠실 봉쇄에 국제대회 출전 무산 위기… 체육단체 '일터 돌려달라'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시위대는 의사 표현을 넘어 타인의 권리침해가 없도록 자제해야 한다"고도 했다. 해당 기사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등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9개 단체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의 일터를 돌려달라"고 촉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국위를 선양할 국제대회 출전 준비가 멈췄고 국가자격시험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우리에게 없다"며 "피해는 오롯이 선수와 국민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
국조특위 이번주 가동…'감시'vs'해체' 선관위 개혁 방향은
여야가 이르면 이번 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진상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근본적 쇄신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부 방향에선 이견이 상당해 선관위 개혁 논의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본회의를 열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하고 국조특위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국조특위 구성을 협의하고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와 관련해 가급적 빨리 논의해 18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면 처리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본회의 날짜에 대해서는 "확정은 아니고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는 상태"라며 "의사일정 확정은 국회의장을 통해 확정돼야 하기 때문에 당장 그걸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원회 구성과 조사 범위에 대해서는 협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
핸드볼팀 수색한 시위대, '특수강요' 적용…"불법행위 동조시 패가망신"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과 취재진을 상대로 강요·폭행이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특수강요죄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잠실 시위 불법행위와 관련해) 언론인 폭행,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검문검색 등 약 1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엄격한 법률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가 다중의 위력을 과시하는 범죄는 '특수' 자가 붙어 형이 가중된다"며 "아무 생각없이 옆에서 불법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에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선 특수체포·감금죄를, 여자 핸드볼 선수들을 상대로한 검문검색에 대해선 특수강요죄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박 청장은 "각 사건 당 3명씩 총 6명의 가담자를 특정했고, 수사가 마무리되면 옆에서 동조했던 사람들도 수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 일부가 대회 준비를 위해 물품을 꺼내 오려던 핸드볼 여자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
입력하신 검색어 시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시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시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