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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배 올랐다" 15분 거린데 '22만원'...월드컵 열차비 올린 미국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뉴욕 시내에서 경기장을 오가는 왕복 열차 비용이 150달러(약 22만원)로 정해졌다. 1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뉴저지주와 뉴욕시의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NJ트랜짓'은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펜스테이션에서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오가는 왕복 열차 요금을 150달러(약 22만원)로 책정했다. 평소 왕복 요금 12. 9달러(약 1만9000원)보다 12배나 높은 가격이다. 언론에서 예상했던 100달러(약 14만원)도 훌쩍 뛰어넘는다. 시내에서 경기장까지 거리는 약 15km으로 15분 가량 걸린다. 경기장에 일반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제공되지 않아 당국은 약 4만명이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월드컵 개최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높은 요금을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NJ트랜짓은 경기가 열리는 동안 총 6200만달러(약 91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외부 보조금은 1400만달러(약 205억원) 수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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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물이라는 이름의 '재난 시한폭탄'...'안전의 가치' 엄중 인식을
-이지원 법무법인(유한) 대륜 변호사 법률칼럼 모든 건축물은 '건축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법)'에 따라 용도와 면적에 최적화된 소방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소유주가 임의로 베란다를 확장하거나 비상구 앞에 불법 칸막이를 세우는 순간, 정교하게 설계된 소방 체계는 무력화된다. 불법 개조로 확장된 면적은 스프링클러의 사각지대가 되고, 무분별하게 사용된 가연성 내장재는 화재 시 유독가스를 뿜어내며 '안전 골든타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최근 1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전 부품공장 화재 역시 발화지점이 불법 용도변경 된 공간으로 추정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허가 없이 건축된 '형식적 불법'이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실질적 불법' 건축물은 소방·주차 시설 등 필수 제한규정에 대한 심사를 교묘히 회피한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단순히 미관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불법 건축물을 방치한다면 건축행정의 권능을 무력화할 우려가 있다고 판시하며, 불법 건축물 단속이 '소방 공익'이라는 중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집행임을 명확히 한 바 있다(대법원 87누714 판결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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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백화점, 동행축제 맞아 목동서 우수 中企 제품 기획전 연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에서 이번 4월 '동행축제'에 동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 전용 백화점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서울 목동에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 기간동안 행복한백화점은 매 주차 테마에 맞는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백화점 앞 야외 광장에서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차별 행사 기간은 △4월 17일~19일 △4월 24일~26일 △5월 1일~5일 △5월 8일~10일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동행축제 기간동안 야외 판매전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동행축제 주관사로서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기관이 가진 판매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월 동행축제는 오는 5월 10일까지 개최되며 축제기간 동안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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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상상이 서울 바꾸는 힘"…AI부터 반려견까지 '창의행정' 겨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참여와 창의행정, 이 두 축이 맞물릴 때 정책은 더 살아 움직움직인다"며 '2026 창의 발표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창의 발표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 기관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정책으로 발전시킬 만한 내용을 선발해 발표하는 행사다. 오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창의 발표회'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을수록 아름답다. 사소할수록 가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최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진행한 시정 이벤트를 흥미롭게 지켜봤다"며 "2만1000명이 참여한 끝에 최후의 승자는 불법 투기 쓰레기 청소.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해결하기엔 너무 작은 문제란 없다'는 그의 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저 역시 서울시장 첫 임기 때부터 아무리 사소한 제안이라도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온 힘을 다해왔다"며 "서울시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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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코리아풋볼파크 준공…한국 축구 새 거점 완성
동부건설은 대한축구협회의 새 훈련 거점인 코리아풋볼파크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대에 조성된 축구 특화 복합시설로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대지면적 11만5433㎡, 연면적 3만5409㎡ 규모로 아웃도어 스타디움과 인도어 스타디움, 선수 숙소, 지원시설 등을 갖췄다. 68m×105m 규모 축구장 6면과 100m×100m 운동장 1면, 296대 규모 주차 공간 등도 조성됐다. 이 시설은 국가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육, 스포츠과학 연구, 시민 체육활동 등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리아풋볼파크를 국가대표 훈련과 유소년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스타디움과 실내훈련시설, 숙소동,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의 훈련과 체류, 회복 지원 기능은 물론 관람객과 방문객의 이동 동선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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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아파트, 866가구 재건축 본격 추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에 위치한 대림가락아파트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866가구 규모의 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림가락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로 기존 6개동, 15층, 480가구에서 8개동, 최고 35층, 866가구(공공임대 121가구 포함)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 남서측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올림픽공원, 서울방이동고분군, 오금오름공원 등 녹지공간이 위치했다. 이번 통합심의(안)에 따라 대상지 남서측에 인접한 한양3차아파트와 통합 공공보행통로(총 8m)를 조성한다. 인근 방산초·중·고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공공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입구 주변으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변 도보생활권 상권의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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