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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삼부토건·STX 등 상장사 54곳 상폐사유 발생
금양·삼부토건·STX 등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상장사가 54곳(코스피 12·코스닥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5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시장조치 현황을 발표하고 △상폐사유 발생사(12곳) △관리종목 신규지정사(8곳) △관리종목 해제사(3곳)를 시장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 감사인 의견이 최초로 거절된 기업은 이스타코·다이나믹디자인·STX·대호에이엘·윌비스·핸즈코퍼레이션·광명전기다. 이들은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하면 이후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2년 연속 의견이 거절된 기업은 금양·KC그린홀딩스·범양건영·삼부토건이다. 거래소는 이미 부여한 개선기간(4월14일)이 종료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3년 연속 거절로 상장폐지가 이미 결정된 한창은 정리매매 보류 중이다. 거래소는 2024 사업연도 감사의견 관련 상폐 사유를 해소한 이엔플러스·KC코트렐에 대해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폐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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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피 왔는데 "내 주식 왜 이래?"…'불나방' 개미들 잔혹한 말로
국내 증시에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 시대가 찾아왔지만 정치테마주에는 찬 바람만 분다. 6·3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투자자 관심이 사그라지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특히 '이재명 테마주'의 하락 폭이 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타코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64.56% 하락했다. 전체 코스피 종목 가운데 하락률 2위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테마주에 포함돼 지난해 11월 500원대에서 12월 2720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기대감이 소멸하자 이날 기준 673원 '동전주'로 돌아왔다. 다른 종목도 상황이 비슷했다. 이재명 테마주로 꼽혔던 일성건설(-54.73%)과 오리엔트바이오(-53.33%), 동신건설(-52.17%), 에이텍(-50.17%), 오리엔트정공(-46.91%)의 주가는 연초와 비교하면 크게 내려앉았다. 선거 운동 기간 기록한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하락 폭은 더욱 크다. 다른 대선 후보 테마주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던 NE능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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