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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신 결제하면…결제 관련 상장사 대응 살펴보니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상품과 서비스를 탐색하고 비교하며 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제가 본격화한 가운데 간편결제사와 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AI 에이전트 경제에 영향을 받을 업권으로 꼽혔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결제사업자로는 간편결제 분야에 카카오페이, 카드 분야에 삼성카드, 카카오뱅크 PG 분야에 NHN KCP, KG이니시스 등이 있다. 24일 삼일PwC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결제 분야에서는 간편결제사와 카드사, PG사가 AI 에이전트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드사는 AI가 소비자의 결제 수단을 비교·추천하게 되면 브랜드와 주사용 카드 중심의 기존 경쟁 구도가 바뀔 수 있다. AI가 결제 수단을 고르는 환경에 맞춰 거래별 혜택과 데이터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AI 에이전트 경제 대응에는 간편결제사가 먼저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8월 AI가 스스로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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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업체 누적 756개사…한 달 새 11개사↑
한국거래소가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통해 지난달 누적 기준 756개 업체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시행한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참여 업체를 집계한 수치다. 거래소는 주주 소통 노력이 확산되는 현상으로 평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8월에만 9개사에 이른다. 오에스피(3일), E8(4일), 대원강업(6일), 신성이엔지(7일), 진영(13일), 만호제강(13일), 한익스프레스(14일), 카카오(21일), 동원수산(27일) 등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총 시가총액 비중은 83. 4%다. 코스피 시장만 놓고 보면 시총 비중은 87. 7%를 기록했다. 주기적 공시를 제출하는 기업도 8월 한 달 새 11개사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124개사다. 주기적 공시 제출 업체는 GS(7일), 서울보증보험(11일), 영원무역홀딩스(11일), 영원무역(11일), KT(12일), 메리츠금융지주(12일), 콜마홀딩스(18일), KCC(20일), KG이니시스(27일), DB손해보험(28일), DB증권(31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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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KG그룹이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해 시장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 정상화'를 그룹의 최우선 경영 과제로 추진한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가치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실적과 주주 소통으로 평가받는다"며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경영으로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KG그룹 내 상장 계열사 △KG케미칼 △KG에코솔루션 △KG스틸 △KG모빌리티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케이카(K Car) 등은 5년간 총주주환원율 50% 확대와 함께 자사주 정책 강화를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단기적 외형 성장보다 현금흐름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를 포함해 제조·유통·금융·결제 등 그룹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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