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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해운주 급등…흥아해운 상한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영향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534원(29. 73%) 오르며 상한가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탱커 운임 강세가 계속되면서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 기준으로 평균 수익은 20만9000달러로 전주 대비 39% 상승했다"며 "가용 가능한 선박이 시간 단위로 감소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약으로 운임 추가 강세도 가능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흥아해운뿐만 아니라 STX그린로지스(26. 69%), 대한해운(24. 19%), HMM(14. 99%), 팬오션(8. 90%), KSS해운(8. 87%) 등 해운주 전반이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이라크·UAE(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이 이용하는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이며,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7%가 이곳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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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전략상선대 도입 법제화, 공급망 확보·에너지안보 강화"
해운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국가 핵심 에너지의 안정적 수송을 위해 국가 전략상선대(평시 상업에 활용하다가 전시 병참 지원) 도입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한국해운협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은 "해상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필수 선박제도를 확대 개편해 해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상선대를 구축하고 해상 선박에 전략 물자 우선 수송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국가 전략상선대 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전략상선대 도입 시 건조·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필수선박 88척에 12척을 추가해 총 100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핵심 에너지 적취율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속도를 낸다. 핵심에너지 적취율은 원유나 가스 등의 전략 물자를 운송할 때 국내 선박을 이용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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