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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공급난에 삼성·애플만 웃었다…中 스마트폰 점유율 '뚝'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 역성장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일제히 후퇴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별 공급망 대응 능력과 제품 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2%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2분기(20%)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일부 프리미엄 수요가 2분기로 이전된 데다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제품군을 축소하고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사이 중저가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했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2분기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1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강력한 교체 수요를 이끌었고,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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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 막아...아마추어 정책의 악순환"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를 막고 있다며 아마추어 정책들로 인한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서면논평을 통해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둘러싼 강한 우려가 확인됐다. 조합원의 무려 84%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썼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노조는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며 "더 놀라운 것은 사측과의 두 차례 면담 과정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노조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묻지마 속도전'이 기업의 손목을 비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비판이 다른 누구도 아닌 삼성전자 노조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확인된 셈"이라며 "노조는 전력 공급 문제도 짚었다. 정상적인 경제 논리로 추진된 사업이라면, 기업 최고경영자가 공개석상에서 전력 확보를 읍소하는 장면 자체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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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사야 하나" 칠천피 붕괴에 흔들리는 개미들…증권가 답은
━ 6806. 93…두 달 만에 칠천피 붕괴━ 코스피지수가 48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대, 15%대 떨어지며 '30만전자'와 '200만닉스'도 깨졌다. SK하이닉스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으로 모멘텀이 끝난 데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재개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 01포인트(8. 95%) 내린 6806. 93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정지)도 발동됐다. 올 들어서만 7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261억원, 2조196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88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8. 07포인트(4. 55%) 내린 799. 36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 0원 오른 1503. 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반도체 피크아웃·중동리스크 긴장…타들어가는 '투심'━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투매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9%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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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은 아이폰…40대 이상은 갤럭시 [IT썰]
'20대 여성은 아이폰' 공식이 올해도 이어졌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2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은 67%로 전 연령·성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스마트폰 브랜드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1%는 삼성전자 갤럭시를, 19%는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과 성별로 보면 차이는 더욱 뚜렷했다. 2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은 67%로 갤럭시(33%)를 크게 앞섰다. 전 연령·성별을 통틀어 아이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1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도 47%에 달했고, 30대 여성은 42%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젊을수록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았지만 여성만큼은 아니었다. 20대 남성은 41%, 10대 남성은 32%, 30대 남성은 34%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40대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40대의 갤럭시 사용률은 84%, 50대는 97%, 60대 이상은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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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뽑아줬다 생각" "1억 날리고 빚 3800만원"...폭락장에 개미 피눈물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달하는 투자 손실을 호소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생활자금이나 주택 매매대금뿐만 아니라 빚까지 끌어다 투자한 사례도 등장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14일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등에 주식 투자로 거액을 잃었다는 이른바 '손실 인증'과 고민 글이 이어졌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 01포인트(8. 95%) 급락하며 7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삼성전자는 10. 70% 하락한 25만4500원, SK하이닉스는 15. 37% 떨어진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누리꾼 A씨는 '주식으로 사고 친 남편'이란 제목의 글에선 남편이 주택을 매도 한 뒤 받은 잔금을 몰래 주식에 투자해 절반가량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열흘 전 집을 팔아 잔금을 받았고 새집을 구할 때까지 예금으로 돌려두자고 했다"며 "당시 남편이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때 알아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2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남편이 잔금을 주식에 투자해 절반을 날렸다"며 "처음 들었을 때는 그럴 수 있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 들어 숨이 막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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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프로젝트 최우선 투입… '대체불가 대한민국' 밑그림
정부가 '예산 800조원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등으로 늘어날 세수와 50조원 규모의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AI(인공지능)·산업 대전환 등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총지출은 본예산 대비 10% 이상 늘어난 '800조원+α(알파)',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올해 본예산은 727조9000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이 10%를 기록하면 800조6900억원 규모가 된다. 박 장관은 여기에 추가로 플러스 알파를 언급했다. '슈퍼예산'을 넘어 '초슈퍼예산'을 편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해 총지출은 전년 대비 11. 8% 늘어난 753조1000억원이지만 이는 1차례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이 포함된 규모다. 지난해 본예산 편성 당시 총지출 증가율은 8. 1%였다.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에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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