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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TSMC 공급망 진입…美·日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국내 1위 글로벌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 공급망에 진입했다. 에이치케이는 대만 현지 TSMC 1차 벤더 3곳에 레이저 가공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에이치케이가 장비를 공급한 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업체 2곳과 팹(Fab) 건설 관련 업체 1곳이다. 이번 성과로 에이치케이는 최근 국내에서의 성과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내 사업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 장비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대만 시장에서 미국·일본 업체가 아닌 에이치케이의 레이저 가공기가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급을 통해 에이치케이 장비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로 최근 AI 산업 성장에 따른 첨단 반도체 주문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CAPA)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뿐 아니라 신규 팹 건설 과정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관련 제조설비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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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 상반기 수주잔고 전년比 141% ↑… 반도체 팹 증설 수혜
국내 1위 글로벌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는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장비 발주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팹(Fab) 증설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가 수주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장비 발주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팹 신·증설 사이클이 수주 확대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상반기 수주총액 역시 약 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06억원) 대비 59. 7% 증가했다. 최근 국내 공작기계 산업 전반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대규모 설비투자에 힘입어 8년 만에 최대 수준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공작기계는 금속 소재를 절단·가공해 각종 부품과 설비를 생산하는 기반 장비로,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는 뜻에서 마더머신(Mother Machine)으로 불린다. 에이치케이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레이저 가공기는 정밀 가공을 담당하는 대표적 첨단 공작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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