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얼굴 그을음 연출이지!" 불길보다 무서운 악플…여성 소방관의 진실
서울 강남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서 촬영된 여성 소방관의 사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연출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한 가운데, 사진 속 인물이 실제 소방대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소방청에 따르면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사진 속 여성은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다. 전날 온라인에서는 방화복을 입은 여성 소방관의 얼굴 일부에 검은 그을음처럼 보이는 흔적이 묻어 있는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소방관 얼굴에 묻은 그을음과 복장 등을 문제 삼으며 의도적으로 연출한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너무 작위적인 연출 같다", "정치인들 연탄 봉사 사진 같다", "너무 AI(인공지능)스럽다", "헬멧은 어디 갔냐" 등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기사 사진은 찍어야겠는데 출동 소방대원들은 바쁘니까 현장에 나온 다른 사람에게 깨끗한 소방복을 입혀놓고 그을음을 묻힌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사진만으로 연출 여부를 판단하거나 소방관 개인을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오세훈 측, 특검 대법 상고에…"주장 반복해도 없던 증거 생기지 않아"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것을 두고 오세훈 시장 측이 "특검은 객관적 증거와 진술로 이미 배척된 주장을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되풀이하고 있다"고 30일 주장했다. 이날 오후 오 시장의 측 인사인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미 예견된 상고, 같은 주장을 반복한다고 없던 증거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2심에 이어 대법원 상고에 이르기까지, 특검의 논리는 갈수록 빈약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특보는 "김한정씨와 명태균씨의 통화 녹음에서 명태균씨가 오 시장을 두고 '그 사람 몰라예'라고 말하는 순간, 특검이 제기한 공소사실의 논리가 무너졌다"며 "특검의 상고이유 역시 1, 2심 내내 이어온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1월 22일의 부재중 전화, 캠프 관계자의 메시지, 1000만원 송금은 모두 2심 재판부가 하나하나 따져본 뒤 판단한 것들"이라며 "빈 상자는, 몇 번 다시 포장해도 빈 상자"라고 설명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파키스탄 대법원장, 첫 협력 양해각서
야히야 아프리디 파키스탄 대법원장을 포함한 파키스탄 방문단이 3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 방문했다. 대법원은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과 파키스탄 대법원장이 사법교류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양국 사법부 간 첫 양해각서 체결이다. 양해각서는 대표단 교류, 연수, 자료 교환 등 사법협력 전반을 포괄한다. 특히 전자소송, 인공지능(AI), 스마트법원 등 사법 정보화 분야 협력이 중점이 됐다. 이번 방문은 2014년 11월 나시르 울 물크 파키스탄 대법원장 방한 이후 약 12년 만에 성사된 양국 사법부 수장 간 교류다. 대법원은 "양국 사법기관 간 최초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사법부는 대표단 교류, 고위급 대화 등을 통해 협력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佛 극우' 르펜 변수, 빨라진 ECB 수장 교체…프랑스·독일 신경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내년 2월 조기 퇴진을 선언했다. 내년 10월까지인 임기를 크게 앞당겨 물러나는 것은 프랑스 대선을 겨냥한 친(親)유럽 진영의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때마침 ECB 집행위원회 수뇌부의 연쇄 교체 시기와 맞물린다. 유럽 경제 주도권을 쥐려는 주요국들의 신경전이 격해질 전망이다. ECB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가 내년 2월 7일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프랑스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라가르드는 2019년 11월 ECB 총재로 취임했으며, 당초 임기는 내년 10월 31일까지였다. 라가르드 총재의 조기 사임설은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후보가 약진하면서 꾸준히 제기됐다. 유럽 통합에 비판적인 르펜 후보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ECB를 비롯한 EU 주요 기관의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ECB 총재 인선엔 프랑스, 독일의 입김이 절대적이다. 이에 친 EU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종료 전 차기 ECB 총재 인선에 관여할 수 있도록 라가르드가 일찍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신장식, 범여권 합당론에 "구명정·구명함 될 충분한 용의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범여권 합당론에 대해 "제5기 민주개혁정부의 이어달리기를 위해 기꺼이 민주진보 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 구명정·구명함이 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30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28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만찬에서 합당 문제가 거론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민주진보 진영의 구명정을 넘어서서 더 많은 분을 태울 수 있는 구명선이 되는 일에 힘쓰겠다"며 "나아가 발호하는 극우 내란 세력과 명운을 건 전투를 치러내기 위한 민주진보선단의 주력 구축함으로 성장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 체제의 국면 전환을 위한 소재가 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한다"며 "조국혁신당은 독자적인 강령과 노선, 조직을 갖춘 대한민국의 제3당"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개혁 노선도 문제 삼았다. 신 대표는 "대통령과 중진 의원들의 선의와 걱정을 이해하지만, 지금 김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의원들이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김대중 대표 시절의 민주당, 노무현·문재인 시절의 민주당과 같은 정당 맞느냐"고 물었다.
-
"배달 알바 한 번 했다가 한국 떠날 수도"…외국인 유학생 불법 취업 단속
정부가 외국인 불법 배달라이더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유학생이 배달업 등에서 불법 취업하면 원칙적으로 강제 퇴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29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외국인정책위원회 산하 '국경·체류·안전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불법 배달행위 근절 및 치안 우려지역, 제주 지역에서의 외국인 범죄와 불법체류 대응을 위한 범정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로 불법행위 단속·수사 및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먼저 법무부와 경찰청은 외국인 불법 배달라이더 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달대행업체의 조직적인 불법 고용과 알선 행위를 비롯해 무면허 운전, 타인 명의 계정 부정 사용 등 수사 공조를 확대한다. 특히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유학생이 배달업이나 유흥업 등 취업 제한 분야에서 불법 취업하다 적발될 경우, 적발 횟수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강제퇴거 또는 출국명령 처분을 내리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정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정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정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