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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 반도체 테스트 기판 시장 '출사표'…2028년 본격 성장 노린다
김정준 엘디티 대표가 IR에서 기존 반도체 경쟁력 기반 신규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엘디티) 코스닥 상장사 엘디티가 반도체 테스트 기판 설계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모회사 TSE의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성장으로 늘어나는 기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외부에 의존하던 설계 역량을 그룹 내부로 가져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화재감지 중심의 IoT(사물인터넷) 사업도 산업안전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전환해 반복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바꾼다. 김정준 엘디티 대표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는 엘디티 대변혁의 원년"이라며 반도체 TEST 기판 팹리스와 산업안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TSE 수요 증가에 설계 내재화…2028년 본격 성장 노린다 이번 IR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반도체 TEST 기판 팹리스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화 일정이다. 엘디티는 고객 맞춤형 TEST 기판 설계를 담당하고 실제 PCB 제조는 관계사인 타이거일렉을 비롯한 제조 역량을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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