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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G7서 트럼프 만나 "北 문제 해결 주도해달라, 중동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 기념촬영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약 30초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대화의 내용에 관심이 쏠렸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단체촬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관계 근황을 물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 종전 MOU(양해각서) 체결 합의를 발표했다. MOU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별도의 설명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나란히 거닐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해 북미 대화 재개의 물꼬가 곧 트이는 게 아니냐는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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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 해외도시 이식…'엘살바도르·인니·키르기스스탄·태국'
서울시는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ODA(국제개발협력사업)인 '서울 ODA 챌린지' 공모결과 4개 도시를 선정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ODA 챌린지는 시 재원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도시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센트로(프로젝트-서울야외도서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프로젝트-서울야외도서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프로젝트-서울체력장) △태국 방콕(개발컨설팅-안전한 횡단보도)이다. 올해는 기존의 하드인프라 개발컨설팅 트랙과 '소프트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사업인 '프로젝트 트랙'을 신설했다. 프로젝트 트랙은 시민체감도 높은 문화·건강 등 새로운 ODA 영역이다. 야외도서관을 도입하게 될 '산살바도르 센트로시와 '반다아체시'는 오는 10월 중 현지에서 야외도서관 운영 개시를 목표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는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해당 도시들의 정책 지속 역량과 현지 시민 만족도 등을 면밀히 살피며 사업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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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생일 축하" 축전 보낸 김정은…북중 밀착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을 맞아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냈다. 2023년 시 주석의 칠순 이후 처음 공개된 생일 축하 메시지로 북중 정상 간 우호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15일) 시 주석의 생일을 맞아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 동지(시 주석)가 건강하여 중국 공산당의 영도 핵심으로서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영도하는 데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꽃바구니에는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의 탄생일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관계자에게 이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한 것은 2023년 시 주석의 칠순 이후 처음이다. 지난 8~9일 시 주석의 평양 국빈 방문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진 만큼 최근 급속도로 복원된 북중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치·외교·경제는 물론 군대 간 협력 강화 의지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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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진 툭 던진 트럼프, 이란 다음은 북한?…'비핵화' 대화 가능성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이 임박하면서 미국의 다음 외교 의제로 북미정상회담이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사진을 깜짝 공개면서다. 다만 회담이 성사돼도 비핵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외교부는 15일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정부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대화 대개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별도의 설명도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지난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두 정상이 호텔 정원을 함께 산책하는 장면이었다. 오는 19일 중동전쟁 종전 서명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염두에 두고 메시지를 남긴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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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韓 압박한 北, 김정은 사진 올린 트럼프…북미대화 가능성 커지나
북한이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일일이 열거하며 핵무력 강화의 빌미로 삼는 입장문을 이틀 연속 내놨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당시의 사진을 아무런 문구 없이 게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이 한국을 압박하면서 미국에 손을 내미는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다시 꺼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공개했다. 대변인은 최근 제6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미일 간 확장억제대화(EDD)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언급된 것에 대해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종결된 사안"이라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특히 외부의 간섭과 위협을 억제하고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핵방패 구축'을 강조하며, 핵 개발이 외부 위협에 대응한 자위권 행사 차원임을 강변했다. 한미일의 북한 비핵화 의지 표명을 자신들에 대한 위협으로 왜곡 해석하며 '핵 고착화'의 명분을 쌓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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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전 국면' 트럼프, '김정은과 같이 걷는 사진' 공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1차 북미정상회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설명 없이 자신과 김 위원장이 함께 걷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두 정상이 호텔 정원을 함께 산책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당시 회담에서 "(북미의) 평화와 번영에 부합되는 새로운 관계 설립에 노력한다",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한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 등 문구가 담긴 합의문에 서명했다. 다만 이듬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은 '노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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