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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격수 충격 고백" 일본도 놀랐다, 38도 고열도 잊은 오현규 '결승골 투혼'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 오현규(25·베식타시JK)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자 일본 매체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12일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놀라운 사실'이 알려졌다"며 "오현규는 열이 38도까지 올랐던 상황에서도 슈퍼 서브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조명했다. 또 다른 매체인 디앤서도 "오현규가 체코전 직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몸이 안 좋았다. 열이 38도까지 올랐다'고 충격 고백했다"며 "경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이날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에 후반 교체로 나선 뒤, 한국의 2-1 승리를 이끄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4분 손흥민(LAFC) 대신 교체로 투입돼 최전방에 포진한 오현규는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다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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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새로운 100년 봤다" 레전드 현정화도 뭉클... 강릉세계마스터즈는 무엇을 남겼나
한국 탁구 레전드 현정화(57) 감독이 세계적인 생활 체육 대축제에 참가해 뭉클했던 심정을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라켓으로 교류한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8일간의 여정을 12일 마무리했다. 대회 유치·준비 과정부터 현장을 지킨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성공적인 마무리의 첫 번째 의미로 '안전'을 꼽았다.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치른 점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 현 위원장은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처음 경기장에 들어왔을 때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탁구대 100대가 깔려 있고 많은 사람이 경기하는 장면은 정말 생소했다.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광경이었다. 또 하나는 참가자분들의 모습이었다. 연세가 있는 분들도 정말 진지하게 탁구를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많은 분이 오랜 시간 준비해서 한국을 찾아오신 만큼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기고 돌아가게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회에서 현 위원장은 오랜만에 라켓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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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로마 한인신학원 찾아 "굉장히 감개무량"…이유는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로마 한인신학원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준비 중인 현지 성직자 등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현시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황청 국무부 소속 신부, 국제 카톨릭 신자 협회인 샬롬공동체 소속 신부와 신도, 로마 한인신학원 관계자, 한국인 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세계청년대회는 1985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작한 전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로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행사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비가톨릭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여사는 이날 "2027년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서 밤낮으로 애쓰고 계신 여러분을 이곳 이탈리아 로마에 와서 뵙게되어 너무 반갑고 또 영광"이라며 "특히 프랑코 갈디노 신부님께서 많이 애쓰고 계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특별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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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모터스포츠 역사…제네시스, '르망 24시간' 하이퍼 클래스 데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 내구(endurance) 레이스에 출전하며 모터스포츠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 제네시스는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다. 제네시스의 전담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완주를 최우선 목표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극한 환경서 성능 검증…'기술 혁신'으로 연결━르망 24시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시즌 중 핵심 라운드다. 1923년 창설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다. 24시간 동안 길이 약 14㎞의 트랙을 반복해서 돌며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한다. 24시간 내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레이스카 내구력, 드라이버의 체력·집중력이 중요해 완주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지만 강한 의지와 목표를 바탕으로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레이스를 통해 얻은 경험은 마그마 퍼포먼스 차량 개발과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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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향년 88세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크니의 홍보 담당자는 이날 "호크니가 전날 런던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20세기와 21세기를 통틀어 현대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37년 영국 북부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난 호크니는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호크니는 런던 왕립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1960년대 영국 팝아트 운동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 두꺼운 뿔테 안경과 탈색한 머리, 화려한 재킷 차림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영국 '스윙잉 식스티즈'를 상징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었다. 호크니는 미술계 관습에도 맞선 인물로 평가된다. 동성애가 영국에서 처벌 대상이던 시절에도 성소수자의 삶과 욕망을 작품에 담아냈다. 호크니의 예술 세계를 결정적으로 바꾼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였다. 어린 시절 흑백 할리우드 영화 속 선명한 그림자를 보며 강한 햇빛을 동경했던 그는 1964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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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첫 사회연대경제 MOU…윤호중, 이탈리아·교황청 협력 강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탈리아 정부와 사회연대경제 분야 첫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윤 장관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볼로냐와 바티칸을 방문해 이탈리아 정부 및 교황청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11일 마리나 엘비아 칼데로네 이탈리아 노동사회정책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고 사회연대경제 분야 최초의 정부 간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령·제도 개선 △정책 개발 및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지표 개발 △사회연대금융 협력 △인적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이탈리아의 강점 중 하나는 공동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MOU가 양국 간 사회연대경제 협력을 통한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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