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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태풍 '참피' 북상…제주·남부 최대 150㎜ 폭우
토요일인 내일(24일)은 제30호 태풍 '참피'(CHAMPI)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태풍 '참피'가 끌어올린 한반도 남쪽의 뜨거운 수증기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남부지방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남부동해안·산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남권 남동부와 충북중·남부엔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동해안·산지 5㎜ 안팎, 대전·충남남동부, 충북중·남부 5~10㎜다. 23~25일 남부지방의 예상 누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 전북 5~30㎜, 전북남동부 5~5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남부 20~60㎜, 경북중·북부와 울릉도·독도 5~40㎜(24~25일), 제주도 80~150㎜다. 특히 전남남해안에는 8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 이상, 제주 남부·동부 200㎜ 이상, 제주 산지·중산간에 2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다음 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 안팎, 제주도(북부·서부 제외)는 아침까지 시간당 20~30㎜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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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0.34% 하락으로 낙폭 축소…中·홍콩은 반등[Asia마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 우려에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34% 하락한 6만2693. 16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하며 지난 7월30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도쿄일렉트론은 장중 약 6. 9% 하락했다가 0. 08% 상승 전환했다. 소프트뱅크그룹과 어드반테스트도 낙폭을 줄였다.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주 급락이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다. 간밤 나스닥지수는 2. 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6. 7% 급락했다. 메타의 올해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대규모 AI 투자가 기업 재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일본 자산운용 전문가는 니혼게이자이에 "다음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연간 실적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면서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까지 조정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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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참피'에 대만 1명 사망·94명 부상…항공편 무더기 결항
제30호 태풍 '참피'(Champi)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항공편 약 1000편이 결항되고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는 등 일상생활에 차질이 빚어졌다. 23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태풍 참피로 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만 남부 핑둥현 샤오류추섬 해변에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산악지역 주민 약 1300명도 대피했다. 강풍과 높은 파도로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대만 타이둥현 푸강항에서는 방파제 공사에 투입된 대형 크레인이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남부 해안도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기도 했다. 교통편도 차질을 빚었다. 대만 교통부 민항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선 262편과 국제선 및 중국 본토를 오가는 노선 715편 등 항공편 총 977편이 결항됐다. 여객선도 10개 항로에서 96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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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심 힘 빠지자 맥 못 추는 亞 증시…중동 갈등 겹악재[Asia오전]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다. 중동 갈등 격화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AI(인공지능) 종목 약세가 겹쳐 투자 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만 증시는 태풍으로 휴장한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 72% 하락한 6만1825. 2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 94% 내린 3586. 97에, 홍콩 항셍지수는 0. 44% 내린 2만2834. 30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AI 관련 종목 약세와 사우디아라비아, 후티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 갈등 격화, 프랑스 국채에 대한 불안 때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인 아람코는 전날 사우디 동부 다흐란 본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건물에서 대피하고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아람코 본사 건물은 지난 13일에도 예멘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이 떨어져 화재 피해를 입었다. 아람코까지 후티 반군의 위협 아래 놓였다는 소식에 사우디 증시를 대표하는 타다울 지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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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방파제 비리' 삼성물산 전현직 직원들, 1심서 징역형 집유
가거도항 태풍 피해 복구 방파제 공사 과정에서 설계 금액을 부풀려 국가 예산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등 8명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에 나온 판단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는 22일 오후 위계공무집행방해,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물산 태스크포스(TF) 책임자 고모씨와 조모씨, 설계사 해인이엔씨 소속 김모씨 등 3명에게 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소속 박모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해인이엔씨 소속 박모씨·박모씨·이모씨·김모씨에게도 같은 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쟁점이 된 작업일수 조작과 세파선 허위 견적서, 허위 비교견적서 등에 대한 피고인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세파선 견적서와 비교견적서 등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삼성물산이 저가로 공사를 수주한 뒤 연약지반이 발견돼 추가 공사를 하게 되자 이를 빌미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해인이엔씨와 공모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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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얼음·서리..."다음 주 더 춥다" 비 내린 뒤 15도 '뚝'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추위는 주말 사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초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오는 23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강원 북춘천에서는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전날 일부 지역에 발표됐던 한파특보는 해제됐다. 기온은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오를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바람이 북풍 계열에서 남풍 계열로 바뀌면서다. 아침 기온도 오르면서 최근 이어진 쌀쌀한 날씨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주인 오는 27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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