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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월 초인데 작년보다 3배↑"…올해 온열질환자 200명 육박
올해 온열질환자가 200명에 육박하며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른 무더위에 첫 열대야 시점도 역대 4번째로 빠르다. 특히 밤더위는 불면증을 유발해 만성질환을 악화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전날(3일)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98명이다. 전년 동기(70명) 대비 약 2. 8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100명을 넘긴 뒤 이달 초까지 200명 가까이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첫 열대야(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 발생 시점도 빨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열대야는 지난해(6월18일)보다 19일이나 당겨진 5월30일 강릉에서 처음 보고됐다. 2023년 6월26일과 2024년 6월10일 첫 열대야 발생 시점과 비교하면 한달가량 빨라진 셈이다.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는 '최악의 폭염'으로 불린 2018년 5월16일(경북 포항)이다. 특히 열대야는 수면을 위해 체온을 낮추는 생체리듬을 흔들어 불면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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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AI·DX 역량 높인다" 대구과학대, 로컬크리에이터 64명 배출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글로벌세미나실에서 '2026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시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디지털(AID) 전환에 따른 △지역 가치 창출 역량 강화 △기후테크 기반 사업화 전략 △채널 브랜딩 전략 △행복 북구 골목상권 개발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AI 활용 콘텐츠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테크닉 등을 교육받았다. 또 안동 예끼마을, 칠곡향교, 라선재, 경산 커피명가 등을 방문해 지역 창업 생태계와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견학했다. 대학은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 골목상권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 도건우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어 로컬 산업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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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방선거 끝났지만…스타벅스, '정치 닉네임' 변경 제한 무기한 연장
스타벅스코리아가 자사 앱 내 신규 닉네임 등록과 수정을 제한하는 조치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정치적·사회적 갈등 여파가 한동안 이어질 것을 고려해 매장 내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당초 지방선거 당일(3일)까지로 예정했던 앱 내 닉네임 변경 제한 조치를 기한 없이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회원은 당분간 기존에 사용하던 닉네임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닉네임을 지정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최근 매장 내에서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거나 역사적 사건을 비하·조롱하는 닉네임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불거진 5. 18 관련 단체와 일부 소비자 등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대책이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나 정치 편향적인 단어가 닉네임으로 등록돼 매장 내 전광판에 표출되거나 파트너에 의해 호명됐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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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든 끝낸다" 13연패에 위궤양까지, 캡틴의 오열 '무려 8번째 끝내기인데' 왜 그리 힘들었을까
"원래 잘 안 우는데. "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연패를 무려 14번째 경기 만에 끝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기 흐름이었고 가장 어깨가 무거웠던 '캡틴' 오태곤(35·SSG 랜더스)이 직접 마무리했다. 오태곤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9위까지 내려앉을 위기였던 SSG지만 이날 승리로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도 주장을 맡기로 돼있었던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오태곤이 급작스럽게 그 역할을 대신하기로 했다. 우려와 달리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며 1위까지 올랐다. 김광현과 신인 김민준은 물론이고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고명준도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상위권에서 공고히 버티던 SSG지만 서서히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1선발 미치 화이트도 부상을 입어 선발진이 무너졌고 그토록 강했던 불펜진에도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달 16일을 끝으로 SSG의 승리 시계가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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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더는 못 버텨"…원가 폭탄 맞은 식품업, 가격 인상 '만지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자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든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가격 인상을 수개월 동안 눌러왔으나 중동 전쟁 여파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누적된 부담이 한계에 달해 연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단 전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과자 등 식품포장재에 쓰이는 비닐과 필름·페트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은 지난해 말 t(톤)당 500달러 수준에서 최근 730달러대로 50% 가까이 상승했다. 한때 1000달러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캔음료와 주류 제품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가격도 마찬가지다. 연초 톤( t)당 3000달러 수준에서 최근 3700달러 안팎까지 오르며 25%가량 상승했다. 커피·코코아·설탕·유지류 등 주요 식품 원재료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정 원재료가 원가를 압박하는 변수였다면 올해는 중동전쟁 때문에 예상치 못한 포장재와 물류비가 동시에 상승했다"며 "비용 증가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없는 식품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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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봉툿값 250원 입니다" 얼굴에 날아든 철제 선반...편의점 만취난동
편의점 점주가 손님에게 봉툿값 250원을 요구하다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한 대학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0대로 추정되는 손님에게 폭행을 당했다. 앞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은 A씨에게 "남은 음식을 싸가게 봉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A씨가 봉툿값으로 250원을 요구하자 난동을 피웠다. 그는 A씨를 향해 "네가 뭔데 말을 자꾸 두세번씩 하게 하냐", "사람 귀찮게 XXX이 말을 많이 하게 만든다"고 욕을 하며 철제 선반과 커피머신을 집어 던졌다. A씨가 곧바로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자 손님은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죽여 버린다. 두고 보자"며 현장을 떠났다. 손님은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반장'에 손님의 폭행으로 팔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상을 입었다며 "보복이 두려워 신고할까 고민했지만 더 큰 사고를 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 내 신고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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