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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이혜리, 극과 극 '첫사랑' 감정 열연
'그대에게 드림' 여주인공 이혜리가 첫 방송부터 첫사랑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첫 방송됐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혜리는 극 중 영화감독이라는 학창 시절의 꿈을 묻은 채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가는 주이재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대에게 드림' 첫 방송에서 10대 시절 주이재는 영화감독을 꿈꾸며 하루 종일 카메라에 세상을 담는 소녀였다. 이재는 서울에서 전학 온 우수빈을 몰래 촬영하다 들키자 화들짝 놀라 숨어버리고, 그의 한마디에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우수빈의 서툰 고백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이재의 모습은 첫사랑에 빠진 열아홉 청춘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5년 후, 주이재는 전국팔도를 누비는 리포터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수빈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주이재는 뉴스를 통해 영화감독이 된 우수빈의 수상 소식을 접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방송국에서 재회한 그를 향해 모진 말을 쏟아내며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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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걱정 없게…서울시, 취약주거환경 아동 199가구 지원
서울시는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199가구에게 9억 3000만원 상당의 임차보증금과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월드비전, 사회복지관 협회와 함께 시작한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은 서울에 사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가구 중에서 (반)지하·옥상에 거주 중이거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총 199가구에게 약 9억 3000만원 상당의 임차보증금과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보호자의 일상 의욕 향상 △자녀관계 개선 △아동의 자존감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해당 사업이 지원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은 시에 거주하며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가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과 참여 신청은 거주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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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 뛰어들었는데"…모듈러 특별법·공공발주 '제자리'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모듈러 주택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화 움직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공공발주도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 6만 가구 이상 공급". 특별법은 국회서 낮잠━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 후속조치에 모듈러 주택 법제화 등을 포함시키며 모듈러 주택을 주택공급의 새로운 대안으로 강조했다. 올 초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의 모듈러 주택 제작공장을 찾아 "좋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듈러 기술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 건설사 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접목한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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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6기로 120만가구 전력 공급…현대건설, 美 SMR 기업과 협력
현대건설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와 협력해 차세대 원전 사업 참여 기반을 넓힌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타임스스퀘어 호텔에서 퍼스트 아메리칸 뉴클리어(FANCO)와 'EAGL-1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FANCO가 개발 중인 납·비스무트 냉각 고속로 기반 SMR의 설계와 시공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AGL-1은 액체 상태의 납(Pb)과 비스무트(Bi) 합금을 원자로 냉각재로 사용하는 차세대 SMR이다. 단일 원자로의 발전 용량은 약 240MWe다. 6기를 클러스터 형태로 구축하면 약 12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해 장수명 방사성 폐기물을 95% 이상 줄이고 가스발전에서 원자력발전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브리지 파워' 솔루션도 적용할 수 있다. FANCO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규제 협의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상용화 절차를 밟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원전 보조계통(BOP) 설계 △브리지 파워 솔루션 지원 △시공성 검토 △모듈화 전략 등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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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한솔123단지, 주민동의율 93%…3447가구 재건축 박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솔1·2·3단지가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성남시에 제출했다. 재건축을 통해 3447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한솔1·2·3단지의 특별정비계획안 제출을 위한 주민 동의율은 93%로 집계됐다. 상가를 포함한 동의율도 90%로 주민 제안에 필요한 기준인 50%를 넘어섰다. 한솔1·2·3단지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의되기 전인 2023년부터 통합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주민설명회와 주민투표를 거쳐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1차 선도지구 공모에서는 기존 가구 수와 관련한 평가 항목에서 점수를 얻지 못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국토지신탁과 도시계획업체 KTS엔지니어링, 설계자문사 삼우 등과 함께 2차 특별정비구역 공모를 준비해 왔다. 한솔1·2·3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확충을 중심으로 성남시와 협의해 정비계획을 마련했다"며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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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 경쟁보다 실거주"…극동건설, 시흥동 가로주택사업에 '더 케이하우스' 제안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에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안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극동건설은 최근 선보인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극동건설은 남광토건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금천구 시흥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더 케이하우스의 상품 개념을 반영할 계획이다. 더 케이하우스는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마감재 경쟁보다 실거주 중심의 주거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은 시흥동 사업지를 찾아 입지와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 참여의지를 밝혔다. 시흥동 1003번지 일원 사업은 기존 대흥빌라 등 98가구를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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