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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형제 참변' 유족, 소리 없는 일침…곡성군 조의금 전액 기부
전남 곡성 물놀이장에서 숨진 초등학생 형제 유족 측이 조의금 일부를 교육재단에 기부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숨진 두 형제의 친할아버지 김주선씨(66)는 손주들 조의금 중 곡성군에서 들어온 325만원 전액을 곡성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 및 군청 관계자들, 곡성군의원 등 장례식장을 찾은 기관단체장들의 조의금 전액을 미래교육재단에 기부한 것이다. 김씨는 "우리 가족은 최대한 인내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상래 군수가 아이들 장례식장 조문을 다녀간 다음 날 취임식 행사를 기획했다는 말을 듣고 많이 서운한 생각이 들고, 형식적인 조문이었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2시42분쯤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9세, 10세 어린이 형제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물놀이 시설은 곡성군으로부터 민간 위탁받은 법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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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 더 안전하게"…CJ대한통운, 교육 이수자 1000명 넘어
CJ대한통운은 안전체험관 개관 이후 지난 3년 동안 안전교육 누적 이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을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위험 인지부터 응급상황 대응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총 9개 체험 과정, 240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모 충격, 감전, 전도(넘어짐)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연출해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VR) 장비도 도입했다. 안전체험관에서 익힌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는 전국 사업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김포 지역 물류센터 냉장라인에서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를 발견한 직원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다른 물류사, 협력사에도 동일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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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형제 참변...곡성 물놀이장 시설 관리자 입건
전남 곡성군 한 물놀이장에서 관리 부주의로 초등학생 형제를 숨지게 한 30대 시설 관리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경찰청은 29일 곡성군 한 민간위탁 체험공원에서 시설 관리자로 일하는 3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곡성군 한 물놀이장에서 근무 중 시설 관리 부주의로 초등학생 형제 B군(10)과 C군(9)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숨진 형제는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사고 당시 물놀이장은 여름철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다른 이용객은 없었다. 안전요원 등 시설 관계자도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감식에선 사고 지점에 위험 기준 전압이 초과 계측되는 등 전류가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설비 점검을 어떻게 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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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물놀이장 초등생 형제 참변…'최악의 졸전' 남아공전 패배 [이주의픽]
첫 번째는 곡성 물놀이장에서 숨진 초등학생 형제다. 지난 21일 오후 2시 42분쯤 전남 곡성군 한 민간위탁 체험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진 뒤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초등학생 형제인 A군(10)과 동생 B군(9)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송 2시간여 만에 결국 숨졌다. 경찰은 감전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를 토대로 감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형제의 사인이 익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당일 현장 감식에서 사고 지점 위험기준 전압이 초과 계측되는 등 전류가 흐르는 사실을 확인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지만 국과수는 형제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사고 당시 물놀이장은 지자체 최종 점검이 이뤄지기 전 임의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정식 개장은 7월 초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 실태 등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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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HEM파마, CB 리픽싱 삭제 의미…유예 종료 전 재무정비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HEM파마가 전환사채(CB) 하방 리픽싱 조항을 삭제하며 재무 건전성 정비에 나섰다. 부채비율 개선 효과가 먼저 부각됐지만 재무적으로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종료 전 자기자본을 회복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HEM파마는 최근 제1회차 CB의 하방 전환가액 조정 조항을 삭제했다. 전환사채 투자자 전원 동의를 거쳐 전환가액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전환권이 파생상품부채에서 자본으로 재분류되면서 약 160억원 규모의 부채 제거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조치로 1분기 기준 2890. 6%였던 부채비율은 2분기부터 약 198%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개선 효과는 현금 유입이나 차입금 상환이 아닌 부채와 자본의 회계상 분류 변경에서 발생한다. 기존 CB에는 하방 리픽싱 조항이 포함돼 전환권이 파생상품부채로 분류됐고 주가와 변동성에 따라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졌다. HEM파마는 2025년 법차손 237억원, 자기자본 5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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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숨진 그날, 곡성 물놀이장 간 손님 또 있었다..."미개장? 직원 안내받아"
초등생 형제가 21일 오후 감전 사고로 숨진 전남 곡성 물놀이장을, 당일 찾은 이용객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개장 상태' 였단 곡성군청 설명과 달리 직원에게 직접 개장 안내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해당 물놀이장에선 10세·9세 초등생 형제가 물에 빠졌단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원은 감전에 의한 익사라고 1차 부검 결과를 냈다. 정모씨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아내와 4세 아이와 함께 21일 오전 10시53분쯤 곡성 물놀이장을 찾았다"고 했다. 초등생 형제 사고가 발생했던 당일 오후 2시42분보다 약 4시간 이른 시각이다. 이에 따르면 정씨 아내는 이날 오전 9시25분에 곡성 물놀이장에 전화했다. 정씨는 "아이가 물놀이하고 싶다고 해 전화를 걸었고, 개장했냐고 물어보니 남성 직원이 이용 가능하다고 했다"고 했다. 도착해 키오스크서 물놀이장 결제를 한 뒤, 직원이 이용 팔찌까지 채워줬다. 물놀이장에 가보니 분수도 정상 작동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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