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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를 때 가슴 찌릿"...나이 들어 그래? 몸이 보내는 '심장병' 경고
중년과 노년기에 들어서면 심장 이상을 염려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 관상동맥질환(협심증·심근경색증),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다만 이러한 심장질환은 갑자기 나타나진 않는다. 대부분 가볍게 넘기기 쉬운 증상이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라면 아래와 같은 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계단 오를 때마다 가슴 조이고 답답…팔·어깨 통증까지━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 조임과 답답함, 압박감 등이 있다면 관상동맥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동맥경화로 이 혈관이 좁아지면 운동 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이 같은 협심증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불편감은 턱·팔·어깨로 퍼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운동 중이 아닌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심한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 땀·호흡곤란·구토를 동반하거나 △통증이 턱·팔·어깨·등까지 번진다면 심근경색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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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사건 연 2만건 중 검사 송치는 2건뿐..."대부분 경미"
촉법소년(10~13세)이 연관된 사건이 매년 2만건 발생하고 있지만 비행 정도가 경미한 경우가 많아 약 절반은 심리불개시·불처분으로 종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에게 송치된 경우는 2건에 불과했다. 18일 성평등가족부는 청주시에서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숙의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숙의토론회에서는 비수도권 거주자 100여명이 모여 촉법소년 연령 하향과 관련한 토의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9일에는 수도권 거주자 100여명이 같은 방식으로 숙의토론회에 참여한다. 숙의자료집에 따르면 촉법소년 사건은 2020년 1만112건에서 2025년 2만195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소년법에 따르면 촉법소년 사건은 경중에 상관없이 경찰서장이 전건 법원 소년부에 송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중 41%(9093건)는 심리 불개시됐다. 심리 불개시란 판사가 송치 기록을 검토한 뒤 정식 재판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다. 주로 비행 정도가 가벼워 보호처분이 필요 없거나, 소년이 이미 다른 사건으로 보호처분을 받고 있어 새로운 재판 없이 기존 처분만으로도 충분히 교육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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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엄은향'서 끝내 얼굴 공개 無...입담만큼은 드라마처럼 화끈
작가 데뷔 이후 프로필 사진 한 장만 공개한 채 베일에 싸여 있던 임성한 작가가 얼굴 대신 목소리로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건강 철학부터 작품 세계,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한 입장까지 직접 밝혔다. 방송 직후 진행 방식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엇갈렸고, 진행자 엄은향도 아쉬움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엄은향'을 통해 진행된 '엄은향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에는 작가 임성한(피비)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다만 예고와 달리 실제 출연은 영상이 아닌 전화 연결 방식으로 이뤄졌다. 엄은향은 섭외 과정에서 실루엣이라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래도 힘들다"는 답을 받았다며 임성한이 직접 전화 인터뷰를 제안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화로 등장한 임성한은 엄은향 채널에 출연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왜 엄은향 씨에게 (연락)했냐면 제 주위에서 '엄은향 채널 아시냐'고 많이 그러더라. 모른 체하면 안 되잖나. 한 번 서치해봤다. 그랬더니 혼자 모든 걸 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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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소음' 아파트 공문 논란..."잠도 못 자냐" vs "얼마나 심하면"
한 아파트에서 코골이로 인한 소음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 공문을 붙여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코골이 공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08동에 입주민 대표회의 회장이 사는데 회장이 코골이에 잠을 못 자나 보다"라면서 "입주민 대표회의 후에 온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 공문이 붙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공문에는 "지난해부터 108동 다수의 세대에서 야간부터 새벽시간대(오후 11시~오전 7시20분)에 코 고는 소음으로 불편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코골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면의 질 저하뿐 아니라 건강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의료기관의 도움을 참고해달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야간 시간대에는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 소음 최소화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소음 유발자를 쫓아내야 한다", "코골이 소리가 심한 경우는 진짜 위아랫집, 옆집에도 들린다", "다른 집에서 들릴 정도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등 코골이 불편 민원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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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솜, 이덕화 50년 오해 풀었다…시청률 또 하락 [종합]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과 이솜이 반세기 동안 뒤엉켜 있던 이덕화의 사랑과 오해를 마침내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그 과정에서 두 변호사 사이에도 미묘한 감정의 온기가 피어오르며 설렘을 더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11회에서는 강동식(이덕화)을 둘러싼 유언장 조작 의혹과 간첩 밀고의 진실이 차례로 풀리며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공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 5%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 (6. 6%)보다 0. 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최고 10. 0%(6회)까지 오르며 금토드라마 1위를 지켜온 이 작품은 지난주 '21세기 대군부인' 방송이 시작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이번 주 역시 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신이랑과 한나현은 사건 해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회전초밥집에서는 같은 메뉴를 집는 신이랑을 보며 한나현이 은근한 반가움을 드러냈고, 신이랑이 자리를 비운 틈에는 그의 책상 아래 뒤엉킨 전선을 말없이 정리해두며 무심한 듯 다정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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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도망다닌 성폭행범 잡았는데…법원은 "도주 우려 없어" [뉴스속오늘]
2025년 4월18일. 장기 미제 성폭행 사건의 범인 A씨가 15년 만에 붙잡혔다. 과거 과학수사의 한계로 인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으나 최근 성폭행범이 별도의 사건으로 체포돼 DNA를 제출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A씨는 2009년 11월 울산 남구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처음 보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도주했다. 당시 경찰은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다만 경찰은 피해자의 속옷에서 남성의 DNA를 확보해 검찰의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데이스에 등록했다. 이후 지난해 A씨는 다른 폭행 사건의 피의자로 붙잡혀 DNA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로부터 채취한 DNA가 15년 전 사건의 DNA와 일치한 것을 확인하고 A씨를 체포했다. ━수십년 만에 잡았는데…"도주 우려 없다" 불구속 처분한 법원━ 울산지검 형사2부(부장 김일권)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경찰은 특수강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법원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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