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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채원 양, '명예소방관'으로 못다 피운 꿈 이루다
고(故) 이채원양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며 못다 한 꿈을 이뤘다. 22일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 광산구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채원양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이양의 49재는 이날이지만 이양의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로 하루 앞당겨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의 부모는 이양을 대신해 명예소방관 위촉장과 함께 이양의 이름 석 자가 적힌 소방대원 활동복을 받아들었다. 위촉장에는 '생명을 살리는 길을 꿈꾸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던 귀하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양의 어머니는 "태명이 희망이었던 채원이는 이름처럼 밝고 따뜻하고 저희 가족에게 늘 희망 같은 아이였다"며 "밝은 미소로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던 착한 아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응급구조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했고 음악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사랑했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늘 긍정과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채원이를 떠올릴 때 안타까운 사건보다도 따뜻하고 밝았던 모습,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자 했던 마음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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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흉기 살해' 장윤기, 이채원양 사망 49일만 첫 재판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 피해자인 이채원양(16)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되는 날이다. 유족은 하루 앞서 추모식을 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윤기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양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 되는 날이다. 유족들은 하루 앞선 오는 21일 49재 추모식을 연다. 당초 추모식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장윤기의 공판 날짜와 겹치는 탓에 하루 앞당겨 열기로 했다. 추모식에서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이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소방지부는 고인에게 '명예소방관증'을 수여한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12시11분쯤 광주 월계동의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이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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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흉기 사건' 故이채원양, 49재 추모식서 응급구조사 꿈이룬다
'광주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 피해자인 고(故) 이채원양의 응급구조사 꿈이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채원 학생 추모 모임은 오는 21일 오후 5시 광주 광산구 신창동 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주차장에서 이양의 49재 추모식을 진행한다. 당초 추모식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건 가해자 장윤기의 공판 날짜와 겹치는 탓에 하루 앞당겨 열기로 했다. 추모식은 추모 연주를 시작으로 △1부 기억과 애도 △2부 위로 △3부 동행의 약속 △4부 이별 순으로 진행된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이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소방지부는 고인에게 '명예소방관증'을 수여한다. 유가족은 "채원이는 타인을 넓은 마음으로 품고 용서할 줄 알았던 속 깊은 아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에 내려져 다시는 이 땅에 채원이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을 살해한 장윤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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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故 이채원양 구하려다 중상…광주 고교생 '용감한 시민상'
지난달 광주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인 고(故) 이채원양을 도우려다 중상을 입은 고등학생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광주경찰청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비아고등학교 2학년 고모군(17)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군은 지난달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거리에서 살인 피의자 장윤기(23)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당시 장윤기는 귀가하던 고등학생 이채원양(17)을 미행하다 납치를 시도했고, 이양이 저항하자 흉기로 살해했다. 고군은 "살려달라"는 이양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갔다. 이후 119에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시선을 돌린 순간 장윤기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했다. 경찰은 고군이 위험을 무릅쓰고 범행 현장에 뛰어들어 공동체 안전에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1층 로비에 마련된 이양 추모 공간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이양의 진로 관련 기록과 생전 사용하던 유품 등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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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22일 첫 공판…'강간 등 살인' 적용될까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첫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 애초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던 장씨의 본래 목적이 납치와 성폭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되는 강간 등 살인 혐의가 적용될지 주목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광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윤기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12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A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A양 비명을 듣고 돕기 위해 달려온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이 범행 이틀 전 장윤기는 직장 동료인 외국인 여성 B씨 집을 찾아가 성폭행한 뒤 약 13시간 동안 감금하기도 했다. 그는 B씨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여러 차례 연락하고 미행하는 등 스토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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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광주 여고생 강간 목적 살해에 "깊은 분노와 참담함"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일 SNS(소셜미디어)에서 광주 여고생 살해가 강간 목적이었다는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지검 형사3부(김진희 부장검사)는 광주 거리에서 고 이채원 학생을 살해한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성폭행이 본래 목적이었다는 점이 검찰 보완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원 장관은 "부모님께서 고 이채원 학생의 이름과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딸의 억울함을 풀고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하셨다"며 "그 처절한 외침 앞에 우리 사회는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흉악한 범죄에는 결코 그 어떤 관용도, 용서도 있을 수 없다"며 "가해자 장윤기에 대한 엄벌은 무고하게 스러져간 한 영혼에 대한 최소한의 정의"라고 했다. 원 장관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약속드린다"며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여성들이 일상의 공포에 시달리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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