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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너무 미안했다, 내가 중요하다" 고개 숙였던 150SV 투수, 위기의 순간 지켜낸 약속 [PO]
"정말 제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한국 야구 역사상 통산 최연소 150세이브를 달성했지만 마무리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가을 무대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고 그 약속을 지켜냈다. 정해영(25·KIA 타이거즈)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5회말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5회 1사까지 단 한 명의 타자만 내보냈던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돌연 헤드샷 퇴장으로 물러났고 다급해진 이범호 감독이 감독이 가장 먼저 찾은 건 바로 정해영이었다.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정해영은 첫 시즌부터 필승조로 활약하더니 이듬해 마무리로 변신해 34세이브, 2022년엔 2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2024년엔 구원왕(31세이브)에 올랐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에도 27세이브를 수확했다. 올 시즌 2개의 세이브를 더하며 KBO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15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가 됐지만 그 자리를 오래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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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월인데 '덜덜'…내륙 대부분 한파주의보, 서울 아침 2도
수요일인 내일(28일) 아침 초겨울 추위가 예상되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경기와 강원, 충청, 전남광주, 전북, 경북, 경남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떨어지겠으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서울도 내일 아침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2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16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인천, 전북, 남해안, 울릉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이나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한파특보는 북서쪽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는 데 따른 것으로,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점차 누그러져 금요일인 30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다시 18도에서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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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손케 듀오' 우정…손흥민, 케인 발롱도르 수상 축하
손흥민이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인의 사진과 함께 "축하해"라는 글과 염소, 축구공 이모티콘을 올렸다. 염소 이모티콘은 '역대 최고'를 뜻하는 G. O. A. T(Greatest of All Time)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인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발롱도르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케인이 주인공이 됐다. 케인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공식전 65경기에 출전해 7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독일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에도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4골을 터뜨리며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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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회말 1타점 적시2루타' 최원준
KT 리드오프 최원준이 27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상무 연습경기 13회말 2사 1,2루에서 1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정규리그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삼성과 기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202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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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식 문제 없다' 안현민 8구 볼넷→힐리어드 선제 투런포! KT 1회초 2-0 리드 [수원 현장]
약 2주 만에 첫 실전에 나선 KT 위즈가 시작부터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힐리어드는 27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국시리즈(KS) 대비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진승현을 상대한 KT는 시작부터 최원준이 김민혁이 담장 근처까지 공을 날리며 큼직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안현민은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걸어나갔다. 여기서 힐리어드는 진승현의 시속 132km 커터를 통타해 좌측 폴대 가까이로 날아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전 이강철(60) 감독의 우려를 날려버리는 한 방이었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연습경기를 통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부분을 묻자 "감각이다. 감각을 좀 찾으라는 것이다. 유지가 아니라 찾으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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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현민과 자축' 힐리어드
KT 4번타자 힐리어드가 27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상무 연습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정규리그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삼성과 기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202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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