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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토종 VC 탄생… 유니스트기술지주, VC 라이선스 취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회사(VC)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투자회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상 자본금 20억 원 이상과 상근 전문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한 투자 전문 기관을 의미한다. 이로써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보육에 집중하던 기존 액셀러레이터(AC) 역할을 넘어, 전문적인 투자 심사와 대규모 펀드 결성을 통한 후속 스케일업 투자가 가능한 공식 VC 지위를 확보했다. 유망 기술기업의 발굴부터 성장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투자 기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대학 기술지주가 VC 라이선스를 직접 보유하면, 투자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고 민간 자금 유치가 수월해진다. 초기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이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자금력과 실무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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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때 RG 지원 떠안은 수은.."억울하다" 무슨 사연?
최근 중형 조선사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지연 문제가 대두되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뭇매를 맞고 있다. RG는 조선사가 기한 내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할 경우 금융기관이 발주사(선주)에 선수금을 대납하는 '지급보증'으로 수주를 받기 위해 필요한 금융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HJ중공업에 대한 RG 발급에서 빠져 있는 데다 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발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란 이유에서다. 수은은 억울하단 입장이다. 과거 2010년대 중후반 조선업 불황기에 시중은행은 물론 정책금융기관들도 RG 발급을 꺼릴 때 수은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RG 발급을 거의 떠안다시피 했고, 그 결과 발주처인 해외 선주들 사이에서 수은의 인지도가 높아져 대형 조선사 RG 발급이 지속돼왔다. 대형 조선사에 대한 RG 발급액이 워낙 높다 보니 중형 조선사를 비슷한 규모로 지원해도 수은의 중형 비중은 타기관 대비 현저히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단 설명이다. 수은 관계자는 "과거 조선사 구조조정이 진행될 때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형 3사에에 대해서도 시중은행은 지원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수은은 조선업을 살려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원을 지속했기 때문에 현재의 마스가(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가 가능했던 측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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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연금 2만589명 추가모집, 첫날 신청 열기
경남도가 20일 경남도민연금 추가모집(1·2차)에 나선 가운데 신청이 잇는 등 열기를 나타냈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모집 1차에서 1만명, 2차에서 1만589명 등 모두 2만589명을 지역별로 나눠 모집한다. 이날 창원시와 10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추가모집(2024년 연소득 5455만5799원 이하)을 했고 홈페이지 접속 건수가 1만8500건에 달했다. 경남도는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7개 시를 대상으로 1차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창원시와 10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대상은 2024년 연소득 9352만4227원 이하이다. 진주시 등 7개 시를 대상으로 한 2차 추가모집은 오는 29일부터 30일 신청을 접수한다. 경남도는 접속 지연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 자격확인 확대 △시군 및 소득구간별 분산 접수 △대기열 시스템 도입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시스템을 보완했다. 앞으로 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가입 완료' 통보를 하며 통보를 받은 도민은 오는 5월4일부터 7월31일까지 NH농협은행 또는 BNK경남은행에서 경남도민연금(IRP) 계좌를 개설해야 최종 가입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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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중동발 위기 극복 지원 TFT' 출범…부울경 지원 강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BNK금융그룹이 7일 '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극복 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 지주가 TFT 전략 수립과 대응 방안을 총괄하고 은행은 현장 지원을 맡는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원자재 수급 피해 기업 대상 특별대출 △금리 감면 및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시행한다.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연구원, 기술평가 조직이 협업해 산업별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선제 대응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날 TFT 출범과 동시에 부산은행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사를, 경남은행장은 창원 진해 소재 조선소를 방문해 현장 애로를 점검하고 유동성 지원 및 보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금융지원을 위기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사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해 지원 규모 또한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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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신보에 40억 출연…"지역에 690억 자금 지원"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출연했다. 경남은행은 6일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 강화를 위해 40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690억원 한도로 보증서대출을 시행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중동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졌다"라며 "자금 지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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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소프트, NH농협은행 이미지 처리 솔루션 공급 사업 수주
미네르바소프트(대표 김정숙)가 NH농협은행 차세대 IT시스템 '프로젝트 NEO'의 이미지 처리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BPR(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시스템에 적용된 이미지 처리 솔루션(ECC, 서식 등록, 폴더 보안, 신분증 인식 SW 등)을 교체,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미네르바소프트는 '매직 HTML5 뷰어' 및 이미지 처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회사는 당초 업무시스템 개발 업체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후 이미지 솔루션 부문에서도 BMT(벤치마크테스트)를 거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기술 고도화로 기존 대비 20%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김정숙 미네르바소프트 대표는 "2019년 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SC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에 이미지 솔루션을 공급했다"며 "앞으로 은행권 BPR 재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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