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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나라 관광객 민폐?...용산 전쟁기념관서 탱크 위 '인증샷'
전쟁기념관을 찾은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이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경고판을 무시한 채 안으로 들어가 탱크 앞에서 손을 높이 들고 브이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한 남성은 탱크 바퀴를 밟고 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했으며, 그 옆에서는 커플이 탱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쟁기념관은 전쟁, 군사 관련 역사적 전시물을 활용해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관"이라며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자 유엔 참전국 희생자들도 기리는 곳에서 이런 잘못된 관람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유적지에서 발생해 온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복궁 돌담 아래서 중국인 남녀가 나란히 용변을 보기도 해 질타 받았고, 무엇보다 유적지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모습도 꾸준히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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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년 연속 운영...혜택·품목 확대
가천대학교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에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오는 9~12월 경기도,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을 운영한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기업의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제공하는 대학생 생활밀착형 매장이다. 고물가와 등록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대학생의 생활비를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평택대와 함께 천원매점을 시범 운영했으며 2학기 동안 약 1만3000여명에 달하는 학생이 이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아주대와 유한대, 경복대, 농협대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천원매점 운영을 총학생회가 직접 맡는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햇반·라면 △가정간편식(HMR) △반찬류 △냉동만두 △냉동간식 △생활용품(H&B)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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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일상 바꾼 '1000원의 기적'…경기도 천원매점 6개 대학 확대
경기도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학생 천원매점'을 경기북부를 포함한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도는 29일 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및 가천대·경복대·농협대·아주대·유한대·평택대 학생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 전액은 민간 기업의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지난해 가천대와 평택대 2곳에서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총 1만9602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부권에서 아주대와 유한대, 북부권에선 경복대와 농협대가 새로 합류했다. 도는 북부권 대학의 신규 참여로 청년 지원 사업의 지역 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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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6곳 선정…경희대 '대상'
경희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27일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대학 6개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유학생 유치에서 나아가 취·창업 및 지역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된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대학이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사례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전략성, 구체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대상 2개교(경희대·전주비전대)와 우수상 4개교(강원대·경성대·충남대·경복대)를 선정했다. 일반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핵심역량을 단계별로 인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핵심역량 인증제'를 도입했다. 학업 적응부터 진로 설계·취업 준비까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수 결과와 역량 인증 정보를 구직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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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어쓰기" vs "훼손 안 돼"…'광화문 한글 병기' 두고 날 선 공방
광화문 현판에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을 놓고 국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화유산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다만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모두의 토론회'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 편에서는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 국민 숙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200명이 참여해 전문가 발제를 들은 뒤 조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첫 발제에 나선 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은 광화문 현판 논의가 단순한 문자 표기 문제가 아니라 문화유산의 진정성과 국가 정체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국민 의견 수렴 결과 찬성 측은 한글의 국가 정체성과 상징성, 전통과 현대의 조화, 외국인의 이해도 향상 등을 강조한 반면 반대 측은 문화유산 원형 보존과 역사성 유지, 국가유산 보존 원칙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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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vs "원형 보존"...'광화문 한글 현판' 전문가 의견 엇갈려
광화문 현판에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을 놓고 국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화유산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다만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모두의 토론회'에서는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국민 숙의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에는 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장,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우선 이상열 실장은 광화문 현판 논의가 경복궁 복원 과정과 문화유산 보존 원칙, 한글의 국가 상징성이 맞물린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화문 현판 문제는 단순한 문자 표기를 넘어 문화유산의 진정성과 국가 정체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라며 "오늘 모두의 토론회는 문자 표기 문제를 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국가 정체성의 접점을 찾아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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