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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340원대 진입한 환율…경상흑자에 연말 1300원 전망도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며 장중 1350원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 약화와 엔화 강세,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까지 겹친 영향이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의 추세적인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 9원 내린 1350. 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6월30일(1350. 0원)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저다. 이날 환율은 1358. 5원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워 오후 3시14분쯤 1349. 5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장중 1350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7월1일(1348. 5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월1일 기록한 최근 고점인 1559. 2원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209. 7원 급락했다. 국내 수급이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온 가운데 환율 하락을 예상한 추격 매도까지 가세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793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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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보틱스株 강세, 투심 회복됐지만 美 물가·엔 캐리 '변수'
미국 금리동결 기대감과 우리나라 경상수지 역대급 흑자로 4일 반도체, 로보틱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다음주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ECB(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의 거시경제 변수를 살펴봐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 73포인트(1. 64%) 오른 6687. 21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6654. 36에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 중 2% 이상 오르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오후 4시23분 기준 2조5835억원, 외국인은 549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조6783억원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 20%)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만1000원(3. 20%) 오른 164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스퀘어가 6%대, 삼성전기는 3%대 상승해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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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으로 수출·배당 '쌍끌이'…두 달 연속 역대급 경상흑자
반도체 호황이 무역수지를 넘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배당소득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사의 배당수입 증가로 이어지면서 7월 경상수지는 계절적 하방 요인에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반도체 수출은 통관 기준 41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76. 3% 급증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액 989억6000만달러의 41. 6%를 차지했다. 컴퓨터주변기기·SSD 수출도 344. 5% 증가하면서 IT 품목 전체 수출이 140. 6% 늘었다. 통상 7월은 6월보다 수출과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시기다. 수출 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관리를 위해 분기 말인 6월에 수출을 집중하는 데 따른 기저효과다. 그럼에도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004억5000만달러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00억달러를 웃돌았다. 상품수지는 404억3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7월에는 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관리를 위해 6월 수출에 집중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수출과 상품수지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그럼에도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상품수출이 두 달 연속 1000억달러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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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진정에 수출 호조, 반도체·로보틱스株 랠리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역대급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4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양대 시장에서는 개인이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44분 기준 68. 20포인트(1. 04%) 오른 6647. 6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6654. 36에 정규장 거래를 시작해 오전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 60%) 오른 25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3만4000원(2. 13%) 오른 1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 삼성전기가 1~2%대 올라 강세인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등 대형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확인하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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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에 상품수출 두 달째 1000억불…경상흑자 역대 2위
7월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두 달 연속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였던 전월(497억3000만달러)보다 흑자폭은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7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경상수지는 2023년 5월 이후 3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00년대 들어 2019년 3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흑자 기록이다. 올해 1~7월 누적 경상수지는 2330억9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는 404억3000만달러 흑자로 전월(478억9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았다. 경상수지와 마찬가지로 역대 두 번째이자 7월 기준 최대 규모다. 상품수출은 100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5. 3% 증가했다. 상반기 말 수출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보다 줄었지만 두 달 연속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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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은가은 "경상도 여자들 무시하면 안 된다"
'불후의 명곡' 은가은이 우승을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 772회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로 꾸며진다. 경상 대표 한혜진X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X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X양지은, 그리고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 성리X장한별이 무대를 꾸민다. 앞서 방송에서 강원 대표 신승태, 경기 대표 박현빈X유지우, 서울 대표 신장미X윤수현, 경상 대표 김용빈, 전라 대표 진성X김태연이 출격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번 방송에서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이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 화개장터'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토크대기실에서 가수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서 온 만큼 최종 우승에 대한 야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특히 경상 대표인 은가은이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된다"라고 했고, 충청 대표인 신성X남궁진은 "충청도는 느긋하지만 한 방이 있쥬"라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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