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드디어 혈압 정상"...꼬박꼬박 먹던 고혈압약, 끊어도 될까[한 장으로 보는 건강]
내일(5월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입니다. 이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지정한 날인데요. 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목한 전 세계 사망 위험 요인 1위로 매년 1080만명 이상의 조기 사망에 영향을 주는 '침묵의 살인자'이지만, 아직도 고혈압에 대해 잘못된 상식이 퍼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고혈압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속설입니다. 사실일까요? 고혈압 환자 상당수는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거나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고혈압은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치료받지 않으면 고혈압 합병증(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통계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병원을 찾는 환자의 73%에게서 이런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고혈압 약을 챙겨 먹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치료를 멈춰도 될까요? 실제로 고혈압 환자가 약 먹지 않고도 상당 기간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
2030 젊은 고혈압 환자 89만명..."증상 없었는데" 폭염이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조용히 진행되는 '침묵의 병'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급성 심혈관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15일 질병관리청의 '성인 고혈압 유병률 추이' 분석에 따르면 남녀 평균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20%에서 2024년 22. 2%로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26. 3%, 여성 17. 7%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졌고 70세 이상에서는 남성 약 60%, 여성 약 70% 수준의 유병률을 기록했다. 고혈압 유병률은 수축기 혈압(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때)이 140수은주밀리미터(㎜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혈압이 가장 낮은 때) 90㎜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분율이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고혈압은 장기간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
키 포기하고 살 뺀다?...10대 '비만약' 처방 급증, 마운자로 5배·위고비 2.4배
청소년 사이에서 일명 '살 빼는 주사'로 불리는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처방이 급격히 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은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고 급격한 체중 변화 등이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15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대 대상 비만치료제 처방 점검 건수는 총 2만5150건으로 집계됐다. 10대의 마운자로 처방 점검 건수는 지난해 10월 380건에서 올해 3월 1888건으로 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위고비 처방 점검 건수는 914건에서 2213건으로 2. 4배 늘었다. 누적 처방 점검 건수는 각각 8136건, 1만7014건으로 조사됐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고비의 청소년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성인 기준 30㎏/㎡ 이상에 해당하고 체중이 60㎏을 넘는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게 식이요법·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반지형 혈압계 '카트', 영국 MHRA 의료기기 승인 완료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CART)'가 유럽에 이어 영국 시장 진출 발판까지 마련했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플랫폼인 '카트 플랫폼(CART PLATFORM)'이 영국 의약품·의료기기 규제기관인 MHRA(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등록·판매 승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MHRA는 국내 식약처와 같이 의료기기 허가를 전문으로 하는 정부 기관으로, 영국 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규제하고 승인한다. 스카이랩스는 지난 1월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MDR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MHRA 등록 및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하며 영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카트 플랫폼은 △반지형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와 △모바일 앱 △서버 △의료진용 웹 뷰어를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플랫폼 전체가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스카이랩스는 향후 영국의 약국과 병·의원에서 처방을 통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
아버지 여읜 제자에 "7년째 월 15만원 송금"...한 초등교사 선행
과거 담임을 맡았던 제자가 아버지를 여의었다는 소식에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7년 동안 매달 15만원을 보낸 한 초등학교 교사 선행이 알려졌다. 14일 포스코교육재단은 스승의 날을 맞아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교사 A씨에게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A 교사는 2020년 당시 5학년이던 제자 B군이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50대 중반의 나이였던 B군 어머니는 전업주부에서 하루아침에 가장이 됐다. 식당 서빙이나 환경미화 기간제 일자리를 전전하며 B군과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A 교사는 B군 가정에 매달 15만원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B군이 1학년 시절 A 교사가 학급 담임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면목이 없다며 사양하는 B군 어머니에게 A 교사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B군에게 밥 한 끼, 빵 한 조각이라도 사주고 싶다. 내가 돈을 버니 B군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
"어르신 건강 챙긴다" 대구과학대,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 추진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이달부터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2026년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의 건강·영양·체력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구북구보건소의 혈압·혈당 측정값과 대구체력인증센터의 인바디 및 기초체력 데이터를 연계한다. 여기에 센터의 영양 모니터링 점수와 NQ지수(영양지수)를 결합해 이용자 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센터는 데이터 기반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해 1대 1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관내 참사랑기억학교와 효성기억돌봄학교를 방문해 건강지표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하반기 2차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를 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숙 센터장은 "단순한 급식 관리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서 센터의 역할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어르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고혈압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고혈압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