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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매출 3929억·영업익 536억…"R&D 투자 지속"
한미약품이 주요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중국 현지 법인의 호실적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0. 5% 증가한 392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9. 1% 감소했다. 순이익은 14. 4% 증가한 511억원을 기록했다.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에 따른 일회성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손익 개선으로 순이익은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처방 증가와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1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776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전년 동기 대비 9. 2% 성장한 593억원을 기록했고,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364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146억원) 등 고른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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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크면 좋은 줄 알았는데"…부모가 놓치기 쉬운 아이의 이상 신호
아이 키는 매일 보는 부모가 가장 잘 알 것 같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키 성장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시기가 생기기도 한다. 또래보다 조금 작아 보이면 체질로 여기는가 하면, 살이 갑자기 쪄도 "크려고 그러나 보다" 하고 지나치기 쉽다. 이와 반대로 또래보다 훨씬 크면 '잘 크고 있다'고 여겨 성장 검사를 고려하지 않는 부모도 적잖다. 하지만 이이의 성장 문제는 단순히 키가 크고 작다는 것만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는 게 전문의의 조언이다.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재은 과장은 "사춘기가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거나, 1년 사이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예전보다 키 크는 속도가 눈에 띄게 둔해지거나 빨라졌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며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많은 부모가 아이가 또래보다 작아 보일 때 성장 검사를 고민한다. 그런데 너무 빨리 크는 아이도 점검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성조숙증'이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유방 발달(가슴 멍울), 남아는 만 9세 이전 고환 크기 증가가 사춘기의 가장 초기 신호로, 이 시기에 이러한 변화가 보인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하고 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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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영업익 176억…전년 比 37%↑
종근당이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4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6. 3%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세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비롯해 이베니티(골질환 치료제),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 딜라트렌(고혈압 치료제), 아일리아(황반변성 치료제) 등의 공동판매 효과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 품목과 신규 품목의 판매 실적이 고루 향상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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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물집' 이틀만에 숨졌다...바닷물에 발만 담가도 위험? 의사 '경고'
#. 지난 23일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23일 증상이 나빠져 사망했다. A씨는 21일부터 다리 부위 부종·물집과 통증으로 치료받다가 증상이 빠르게 나빠졌다. 그는 최근 해산물을 먹었고, 평소 간질환을 앓아왔다.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진단 직후 사망하면서 이 병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됐다. 특히 '고위험군'이 이 병에 걸리면 둘 중 한 명 이상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과연 이 병은 왜 생기고, 고위험군은 누굴까.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세균이 사람 몸속으로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패혈증이다. 건강한 사람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었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닿았을 경우 이 균에 감염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많은 사람이 생선회·조개류를 먹고 감염되는 병으로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바닷물에 잠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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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허위 보고한 의사 적발…간호조무사가 프로포폴 빼돌려
의료용 마악류를 빼돌리고 허위보고한 의료인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내과의원에서 빼돌린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을 자택에서 상습 투약한 간호조무사 A씨와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허위보고한 내과의사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서울광진경찰서가 간호조무사 A씨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주거지에서 프로포폴, 주사기 등의 투약 정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식약처 의료용마약류 전담수사팀은 주거지에서 발견된 프로포폴이 의사 B씨가 운영하는 내과의원에 공급됐던 것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간호조무사 A씨가 2025년 9월12일부터 사망 전인 2026년 1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자신이 근무하는 의원에서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마약류를 실제 사용량보다 부풀려 허위보고한 후 프로포폴 98개, 미다졸람 64개 등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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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피트니스·파크골프' 활성화…오세훈 1호 공약은 '활력 서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호 공약으로 '강철 체력, 활력 서울'을 발표했다. 거주 지역이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이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달리기, 피트니스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시·공간적 제약을 덜어주고,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류의 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29일 서울 도봉구보건소 '서울체력 9988 도봉센터'에서 1호 공약을 공개했다. 오 시장은 "어디에 살든, 어떤 일을 하든 건강은 목표가 아니라 서울에서의 일상 그 자체여야 한다"며 "지역, 소득별 건강 격차를 줄이는것이야말로로 삶의 질 특별시'를 완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 9988'을 AI(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슈퍼앱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반영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부터 폐암 등 중대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 9988로 획득한 '포인트'는 디지털 건강기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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