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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여신협 차기 사령탑 윤곽…관료보다 업계 CEO 출신 '물망'
후임 선출이 지연돼 왔던 한국화재보험협회장과 한국여신금융협회장 차기 사령탑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금융협회장 자리를 차지해오던 관료 출신은 배제되고 민간 금융사 대표 출신들이 협회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업계에선 정부가 생산적금융,포용금융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정부와 소통이 중요한 시점에 민간 출신이 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달 안에 후보자 3인의 최종 면접을 마무리 하고 차기 화보협회장 후보자를 낙점할 예정이다. 화보협회는 대형 화재 같은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1개 손보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등 손보사 최고경영자(CEO) 4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된 이사장추천위가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면 이사회와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협회장이 최종 확정된다. 6명의 지원자 가운데 손보업계 출신은 2명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지원자들은 화보협회 내부 임원과 전 소방청장, 공기업 임원, 금융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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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일관제철소에 '10조' 합작투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거점으로 인도를 낙점했다.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손잡고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제철소 건립에 나선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20일 인도 현지에서 JSW스틸과 72억9000만달러(약 10조원)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잔 진달 JSW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희근 포스코 사장, 자얀트 아차리아 JSW스틸 CEO(최고경영자·사장) 등 양사의 주요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신규 합작법인은 양사가 지분을 각각 50% 보유하는 동등한 파트너십 구조로 설립된다. 양사는 이미 제철소 건립을 위해 철광석 광산과 인접하고 효율적인 물류·전력·인프라 활용이 가능한 인도 오디샤주 내 부지를 확보했다. 착공 후 48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2031년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설 제철소는 조강 600만톤 규모의 상·하공정을 아우르는 일관 생산체계를 갖추게 된다. 고로(용광로)를 기반으로 제선·제강·열연·냉연·도금공정을 통해 쇳물 생산부터 불순물 제거, 압연까지 전과정을 현지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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