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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앞에서도 거침없이…CNN 아만푸어, 43년만에 하차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하야 의사를 물었던 미국 CNN 간판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43년 만에 CNN을 떠난다. 19일(현지시간) CNN은 국제전문기자이자 앵커인 아만푸어가 내년 6월 CNN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아만푸어는 성명을 통해 "수개월간의 고민과 잠 못 이루는 밤을 몇 차례 보낸 끝에, 43년간 환상적인 동반자였던 CNN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NN을 응원하고 CNN이 독립적인 저널리즘의 역사를 이어가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톰프슨 CNN 회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메모를 보내 아만푸어의 퇴사 결정을 알렸다. 톰프슨 회장은 "아만푸어가 이번 결정을 신중하게 고민했으며, 우리 두 사람은 수개월 동안 이 문제를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소식을 듣게 될 수많은 CNN 직원들처럼 나 역시 그가 떠난다는 사실이 매우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지금이 그에게 적절한 시기라는 점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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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에 이런 기능이, 초현대적"...깜짝 놀란 CNN '극찬'
미 CNN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 18곳'을 조명하며 서울 지하철의 첨단 기술과 편의성, 안전성을 집중 평가했다. 미 CNN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 18곳'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을 조명했다. CNN은 서울 지하철에 대해 지하에서도 통화와 와이파이 이용에 끊김이 없고 전동차 내 TV 시청이 가능하며, 냉난방 시스템과 겨울철 온열 좌석까지 갖춘 초현대적 교통수단이라고 소개했다. 또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요금도 합리적이어서 많은 전문가가 세계 최고의 지하철로 꼽는다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의 역사와 규모도 소개했다. CNN은 "1974년 1호선 개통 이후 서울 지하철은 한국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도시 교통 계획 담당자들의 발길을 끌어왔다"고 했다. 이어 핵심 9개 노선의 총연장은 약 327㎞이며 여러 교통 운영사의 노선을 포함한 전체 광역 지하철망은 약 1302㎞에 이른다고 전했다. 하루 이용객은 약 700만명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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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 속 금발 여성에 둘러싸인 트럼프와 백악관 '여인천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발을 가진 백악관 여성 참모들에게 둘러싸인 사진 한 장이 화제다. 비판, 견제보다 찬사와 충성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선을 받고 있는 금발 참모들과 달리 다리만 나온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의 모습은 교체설에 시달리는 그의 입지를 절묘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주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했을 때를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는 백색 블라우스를 입은 케이티 자카리아 당시 백악관 대변인과 나탈리 하프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앉았다. 두 참모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 맞은 편에 앉은 이는 백악관의 '얼음 아가씨'로 불리는 와일스 비서실장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었으며 여성 최초로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에 앉은 실력자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려면 와일스 비서실장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실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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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중과 비핵화 논의 중"…中은 3자 협상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과 핵 군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가능하면 비핵화를 하고 싶다"며 "러시아와 이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중국과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비핵화하고 싶은데, 지금 상황이 안타깝다"며 "실제로 러시아·중국과도 비핵화를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핵무기 수에서 미국과 러시아에 뒤처져 있지만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며 "5년 안에 따라잡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중국은 군축 의지가 없어 보이지만 대화는 이어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스맥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중국과의 논의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과 러시아가 참여하는 군비 통제 프로그램인 신 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기한은 지난해 2월 만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에도 중국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정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되도록 놔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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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패트리엇 다 썼다"…트럼프, 무기차단해 종전 압박할까
러시아 탄도 미사일을 막을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미사일'이 바닥났단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휴전'을 압박하기 위해 무기 공급까지 차단할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방공 체계에 쓸 요격 미사일을 모두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근 러시아 공격에서 탄도 미사일을 거의 요격하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지난 1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발전소 3곳을 공격할 당시 마지막 패트리엇 미사일을 썼을 거란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당시 러시아 탄도 미사일 4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미국 방산 기업 록히드마틴이 만든다. 우크라이나 방공의 핵심이며 한 발 가격이 400만달러(약 54억원)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재개…트럼프 압박 속 '벼랑 끝 전술' 분석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에너지 휴전'을 언급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경유 시설을 타격하지 말란 주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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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3국 203조 투자' 트럼프 또 과장?…한·일·대만 온도차
"한국은 500억 달러(약 67조원) 규모로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키로 했다. 일본은 뉴욕주 몰타에 새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21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로 투자한다. 대만은 800억 달러(약 107조원) 규모로 알래스카 LNG를 구매키로 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4일(현지시간) 이틀새 소셜미디어(SNS)와 선거 유세를 통해 아시아 3국의 대미 투자를 강조했다.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경제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한 셈이다.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3개국 관련해 트럼프가 주장한 대미 투자 성과는 총 1510억 달러(약 203조원)다. 해당 주장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각국의 입장을 보면 미묘하게 다르다. ━한국 알래스카 LNG에 500억 달러 투자? "검토 중"━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압박하는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는 아직 '검토' 단계다. 알래스카 LNG는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 가스관으로 남부 해안까지 운송해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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