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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졌지만 '美 퍼스트' 굳건…"보호무역·대중견제 계속간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Blue Wave)'가 현실화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등 수혜 업종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메리칸 퍼스트 △보호무역 △중국 견제 강화 기조 등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린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 중간선거 결과와 한미 통상관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트럼프 행정부 임기 후반의 통상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대미투자 이행과 비관세 장벽 등 한미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무역업계·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힘이 빠질 수 있는 업종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및 화석연료 등이 거론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어왔고, 민주당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산업이다. 탄력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는 민주당이 선호해온 신재생에너지 등이 꼽혔다. 큰 틀에선 미국의 통상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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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넋 나가"…축구스타 속옷 광고에 뉴욕 교통 마비
축구선수 주드 벨링엄(23·레알 마드리드)의 속옷 광고가 미국 뉴욕 일대의 교통 마비를 부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휴스턴 스트리트와 라파예트 스트리트 교차로에 설치된 주드 벨링엄의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 속옷 광고가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인근 주민은 "온종일 차들이 경적을 울리고 차에서 내려 동영상을 촬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이제 여기는 관광 명소가 됐다"며 "벨링엄은 정말 멋지다"고 감탄했다. 화제를 모은 광고는 캘빈 클라인의 언더웨어 라인의 새 얼굴로 발탁된 주드 벨링엄이 속옷만 착용한 채 촬영한 화보다. 화보 속 벨링엄은 간결한 배경을 바탕으로 캘빈 클라인의 '아이콘 코튼 스트레치 컬렉션'의 클래식 박서 브리프, 로우 라이즈 트렁크, 힙 브리프, 슬림 박서 등 속옷만 입고 포즈를 취했다. 한 누리꾼은 "여자친구가 뉴욕 노호에 쇼핑 간다고 하면 친구들과 말차를 마시거나 명품 가방을 구경하러 가는 게 아니라 벨링엄을 넋 놓고 보러 가는 것"이라고 농담해 온라인상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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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시켜서..." 북한은 미사일 쏘는데, 특전사 '모델 워킹' 교육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부대에서 여성 모델들을 섭외해 장병들에게 패션모델의 걸음걸이와 포즈를 가르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육군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은 지난달 29일 부대 내 체육관에서 'K워킹 퍼포먼스 밀리터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엔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얼룩무늬 의상을 걸치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 모델들이 특전사 대원들 앞에서 걸음걸이와 자세를 지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델들이 체육관 바닥 선을 따라 양발을 교차하듯 걷거나 몸을 비틀어 방향을 바꾸는 '턴' 동작, 팔을 꺾어 포즈를 취하는 동작을 선보이자 대원들은 이를 그대로 따라 했다. 일부 대원은 쑥스러운 듯 웃기도 했다. 모델들이 의자에 앉아 지켜보는 가운데 대원들이 한 명씩 앞으로 걸어 나와 포즈를 취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절도 있는 움직임과 규격을 중시하는 군 통상의 제식훈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행사가 진행된 제1공수특전여단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이 동원됐던 부대로, 당시 여단장이었던 이상현 전 여단장은 현재 계엄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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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루웨이브'에 韓 셈법 복잡…친환경 훈풍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Blue Wave(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배터리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산업은 정책 지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반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5일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과반을 확보하면서 내년 1월 3일부터 공화당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권력을 분점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대통령의 거부권과 관세 등 행정부의 독자적인 권한이 유지되지만, 민주당은 예산권과 인사 인준권, 조사권 등을 활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견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산업계가 주목하는 변수는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다.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와 조지아, 오하이오에서 민주당 주지사가 당선되면서 신규 데이터센터 인허가 제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인 지나 이노호사는 전기요금과 용수 사용 등 주민 보호를 위한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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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인생 망치려고" 대구 교차로서 위험천만 무단횡단[영상]
대구의 한 번화한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무단횡단 장면이 포착돼 운전자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 오프닝 시청자 제보 코너에는 대구 팔거역 인근 교차로를 지나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교차로 횡단보도 부근에서 한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들 사이로 갑작스럽게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속도를 내며 진입하는 도로 상황에서 보행자가 신호를 살피지 않고 그대로 길을 건너면서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아이고 참말로 무단횡단 좀 하지 마셔라. 누구 인생을 망치려고 이러느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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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산업인력공단과 'AI 감사' 협약…상시 모니터링 체계 전환
국민연금공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제가 생긴 뒤 적발하던 기존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미리 막고 상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두 기관은 AI 기반 디지털 감사기법을 함께 개발하고 내부통제 기법과 정보를 공유한다. 감사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교류하고, 적극행정과 사전컨설팅 감사(업무 전 미리 자문하는 감사)를 활성화할 우수 정책도 나누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4년 1월 한전KDN과 협약을 맺고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등 분야의 교차 감사와 합동 워크숍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공항보안,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감사 분야의 협력을 넓혀 왔다. 공단은 앞으로 협력 기관을 늘려 감사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교류하고 AI 기반 감사기법을 발전시켜,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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