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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조 잔치에도 주가 '뚝'…반도체 비틀대는데 이 종목 왜 뛰지?[김근희의 증시랩업]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겼지만 반도체 대장주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셀온(고점 매도) 물량이 쏟아져서다. 대신 반도체 소부장주와 이차전지주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5~9일) 코스피는 전주(7003. 74)보다 377. 81포인트(5. 39%) 내린 6625. 93에 마감했다.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5일과 한글날인 9일은 휴장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사흘만 열렸고 사흘 내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8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물론 코스피도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원이다. 이번 주 삼성전자는 3. 48% 미끄러졌고 SK하이닉스도 8. 69% 하락했다. 셀온 물량이 나온 데다 실적 발표일에 대형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들이 리밸런싱에 나섰기 때문이다. 반대로 반도체 소부장주들은 뛰었다. 이 기간 코스피 종목(시가총액 1조원 이상, 주간 거래대금 1000억원 이상 기준) 중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케이씨텍으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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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코스피에도 10%수익 낸 ETF투자자, 비결은
이번 한 주 휴일로 짧은 거래일에도 머니투데이 ETF투자왕 대회에서는 10%를 훌쩍 넘긴 수익을 거둔 참가자들이 많았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금리 상승과 유가 상승 등 불확실성 등으로 흔들린 상황에서도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전략을 통해 시장을 이긴 투자자들이 돋보였다. 지난 6~8일 ETF투자왕 대회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투자자는 자율형으로 참가한 joker로 주간 수익률은 18. 56%에 달했다. 지난주 매수한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수익률이 높았던 영향이다. Joker는 ACE K반도체TOP2+,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AI전략핵심설비 등을 주로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같은 기간 연금형 투자자 가운데서는 2. 34% 수익을 거둔 juhyeong_risk가 돋보였다. SOL 반도체전공정,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SOL AI반도체소부장 등을 주로 매매했다. 국내 주식형 투자자 가운데서는 한의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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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목 투자 안 통합니다"…최고민수 조언은?[부꾸미]
미국과 이란의 전쟁, 국제 유가 상승, 고금리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ETF(상장지수펀드) 투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식투자 전문가인 최고민수(본명 박민수) 작가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개별 투자가 좀 어려운 그런 환경"이라며 "변동성이 높은 장세는 수익도 높을 수 있지만 손실도 굉장히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개별 종목 투자 대비 ETF 투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개별 투자가 좀 어려운 그런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글로벌 환경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고 그로 인해서 유가가 오르고, 유가가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요. 이런 금리 인상 부분과 물가 상승이 엔화를 자극하거든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등이 우리 증시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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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만 놓고 코스닥기업 상폐는 위험"…"최소한의 형식기준"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기준으로 '시가총액' 하한선을 정한 데 대해 과도한 옥석 가리기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정량 지표 뿐 아니라 정성 지표까지 고려해 가능성 있는 기업마저 퇴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2027년 7월에 시행하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은 314개로 전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17. 2%가 퇴출되는 것"이라며 "이 중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이 76개나 되는데 퇴출시키는 것이 맞나"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시가총액, 주가만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을 나눌 수 있냐"면서 "시가총액이라는 건 경영상태에 변화가 없어도 시장 전체의 하락이나 특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로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의원은 최근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를 인용하며 "법원에서도 단순히 정략 기준만으로 시장에서 퇴출할 경우 정상기업까지 시장에서 배제될 위험도 있다고 봤다"며 "매출이나 현금 흐름, 재무건전성, 채무상환능력,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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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정무위]단일ETF 공방 속에서도 빛난 정책 국감의 정수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국정감사 = 김용만·김현정·민병덕·박민규·박상혁·박홍배·손명수·이강일·전현희·한민수(민), 김재섭·박대출·박성훈·박준태·서일준·송언석·신동욱·조정훈·최은석(국), 김형연(조), 한창민(사), 유동수(민·위원장), 이억원(금융위원회 위원장) 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였다. 도입 후 막대한 국민적 손실을 야기한 상품 도입의 책임을 추궁하는 야당의 맹폭과 국감 첫날(6일) 실시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로 여야의 신경전이 고조됐지만,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이날 국감을 달궜다. 정책 토론이 가능하게 한 주역은 유동수 정무위원장이었다. 앞서 김 의원과 국민의힘은 경찰의 이번 소환 조사를 두고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했으나 김 의원이 출석일을 자신이 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김 의원이 이에 작정하듯 국감 시작 직후 "패륜 정치"라고 여당 의원들을 몰아세우며 국감장 분위기가 경색됐으나 유 위원장의 장내 정리가 빛을 발하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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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레버리지ETF, 금융위 책임 전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 특정 증권사로 책임을 전가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특정 계층에만 상품을 판매하지 않았다면 문제라는 것"이라며 책임 전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앞서 삼성증권과 관련해 말씀드린 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서 특정 계층에게 안 팔았다면, 그것은 상품이 위험하기 때문에 판매를 금지해야지 어느 특정 계층에만 안 판다는 건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보인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1월13일 금융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협회, 민간회사 5곳이 참석한 청와대의 비공개 회의를 언급하며 "삼성증권 등 몇몇 증권사도 여기에 다 참석했는데 삼성증권은 이 (회의) 이후에 부자들에게는 이 상품을 절대 팔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만약 PB(프라이빗뱅커)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권유하면 나중에 평가에서 감점을 주겠다고 하고 일부 고객들에게 이 상품을 절대 못 팔게 했다"며 "시장의 전문가들이 이렇게 다 알고 있는 것(위험)을 금융위는 침묵으로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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