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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기계공구상가, 스마트산업 거점으로 …구로·신도림역 일대 재정비
서울 구로기계공구상가에 스마트산업 시설과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약 106만㎡ 규모인 구로역 및 신도림역 일대다. 신도림역 주변은 상당 부분 개발됐지만 구로역 주변에는 기계공구상가와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건축물과 저개발지가 남아 있다. 제조업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등 산업 여건도 변화하면서 개발여건 개선이 필요했다. 서울시는 구로기계공구상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유통업무 기능을 유지하면서 스마트산업 관련 시설과 업무시설,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로역 인근 애경부지 특별계획구역에는 판매·업무·관광숙박 기능을 강화한다. 준공업지역에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 등에 대한 권장용도와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토지 소유 관계와 개발 여건을 고려해 획지 및 공동개발 계획도 재정비한다.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폐지된 도시계획시설 도로는 필요한 기능에 따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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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일 잘하고 퇴근하면 방전…"번아웃인 줄" 직장인 앓는 이 병
#직장인 박모씨(30대)는 요즘들어 출근 전후 모습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회사에선 말도 많고 동료들과 대화하며 웃기도 하지만, 퇴근 후나 주말이 되면 무기력감에 빠진다. 최근엔 즐거움을 느끼는 일도 줄었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이 반복된다. 그럼에도 박씨는 "일은 무리없이 잘 하고 있으니 괜찮다"며 하루하루를 넘기고 있다. 겉으로는 일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선 우울감·무기력·공허감·흥미 저하 등을 지속해서 겪는 상태를 '고기능 우울증'이라고 한다. 정식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선 주요 우울장애나 지속성 우울장애 등으로 진단될 수 있다.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이들은 업무와 일상을 수행하고 있어, 정작 본인조차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피로나 성격 문제로 여기기 쉬워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다. 고기능 우울 증상을 겪는 사람은 우울증 증상을 보이면서도 책임감이나 생활 습관에 의지해 업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일을 처리할 때 전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과도하게 몰아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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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164만원' 숭텅…전국 10곳 중 9곳 월세 올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택 월세가격이 전방위로 오르고 있다. 전국 공표지역 10곳 중 9곳의 월세가 상승했고 서울에서는 25개 자치구 월세가격이 일제히 뛰었다. 커진 임차비 부담이 일부 세입자의 외곽 주택 매수를 자극하면서 월세 상승이 매매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공표지역 182곳 가운데 월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162곳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상승지역은 151곳, 매매가격 상승지역은 115곳으로 월세 오름세가 가장 넓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은 25개 자치구의 월세가격이 모두 올랐다. 서울 월세통합가격은 한 달 만에 0. 82% 상승했다. 강북 14개구 상승률은 0. 94%로 강남 11개구(0. 70%)보다 0. 24%포인트 높았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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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 바엔 집 살래"…외곽 '생존 매수'에 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금리 뛰고 대출 막혀도 간다…서울 집값 '85주' 최장 상승 ━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이전 기록이 저금리에 힘입은 것이었다면 이번 최장 기록은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시에는 기준금리가 연 0. 5%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3%다. 대출 한도와 상환능력을 따지는 규제도 강화했지만 뛰는 집값을 잡진 못했다. 이번 85주간의 누적 상승률은 이전의 2배가 넘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13%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85주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최장 상승 기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작성됐다. 이번 상승기간의 누적 상승 폭은 이전 기록 작성 때의 2배가 넘는다. 최근 85주간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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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충분히 할 수 있다" 대역전극 그리는 2위 삼성, KT와 3G 차 지켰다... 25일은 불펜 총력전 예고 [인천 현장]
"(1위도) 충분히 할 수 있죠. " 박진만(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머릿 속에 3경기 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거리였다.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지만 선두 KT 위즈와 남겨둔 막판 3경기가 있기에 충분히 역전을 꿈꿔보고 있는 삼성이다. 그래서 이날 승리가 더 중요했다. 삼성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연승과 함께 78승 52패 3무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승리한 선두 KT 위즈와 승차를 3경기로 지켰고 3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3. 5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빛났다. 리그 내에서 누구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는 후라도는 올 시즌 부상도 있었으나 마운드 위에만 오르면 감탄이 나오는 투구를 펼치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후라도는 팀이 5-0으로 격차를 벌린 7회초 2실점하긴 했지만 95구로 7이닝을 책임지고 승리 요건을 안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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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자산가' 전원주 '곰팡이 침대' 충격…"면역력 약하면 죽을 수도"
'자산 40억원대'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87)의 안방 침대가 공개되면서 시청자에게 충격을 준다. 지난 7월7일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선 제작진이 안방 짐들을 정리하던 중, 침대 패드 위에 곰팡이가 덕지덕지 피어있는 모습을 발견한 장면이 그대로 영상을 탔다. 과연 전씨처럼 곰팡이와 '밀접 접촉'해도 건강에 무리가 없을까. 김상혁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곰팡이도 균종이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선 건강한 사람보다는 폐 질환을 앓고 있거나 항암치료 중인 환자,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만 위협적인 '기회감염'이 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곰팡이에 감염되는 경로는 '기회감염'과 '토착성 감염'으로 나뉜다. 그중 '기회감염'은 건강한 사람이 곰팡이에 노출돼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저하자에게는 감염을 일으키는 상태를 가리킨다. 김 교수는 "곰팡이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일상 곳곳에 슬어 있는데, 전원주씨 침대처럼 곰팡이가 눈에 보일 정도면 곰팡이가 엄청 많다는 것"이라며 "침대 위에 누워 지내면 공기 중 떠다니는 곰팡이 포자를 다량 흡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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